초등 6학년 공부하기를 너무 싫어해요...

한글 수학 영어 다 지금 학년보다 진도가 느려요..

학원도 보내봤지만 본인의지력이 없으니 놀다오는것과 다를게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집에서 눈높이하고 있어요 국영수... 그마저도 숙제로 선생님이 내주는데 본인이 힘들다고 얘기해서 숙제양도 현저히 줄여서 내줍니다. 근데도 너~~~~무 하기싫어하고 숙제를 했다고 저한테 여러번 거짓말을 하기 일쑤이네요...ㅠㅠ

얘기해보니 자기는 공부가 너무 싫어서 어떻게하면 공부를 안할수있을까 하다가 나쁜생각까지 든다고 하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됩니다... 꿈이라도 가지면 목표가 생기니 하지않을까 싶은데 꿈도 없다고 하네요.. 너무 걱정되요.. 곧 중학생 올라가는데... 그렇다고 그냥 놔버리기에는 너무 어립니다.. 나중에 후회할까바요.. 본인이 하고싶은것이 생겼을때 시도조차 못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되서 어떻게든 공부는 시켜야겠어요.. 기초도 잘못하는데.. 기초라도 다듬어주고싶은데.. 너~~~~무 하기싫어하네요 정말 ....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지금 상황은 의지가 없다기보단 공부에 대한 부담과 실패 경험이 쌓여서 회피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우선 양을 더 줄이더라도 매일 10분에서 15분 정도 반드시 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거짓말을 할 때는 혼내기보단 왜 숨기게 되었는지 감정을 먼저 공감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공부 자체보다도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작은 성취 경험을 쌓게 해 주세요.

    목표는 잘하는 것이 아닌 시작하고 끝내는 경험으로 반복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필요하다면, 학습보다 정서 상태를 먼저 점검하기 위해 상담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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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리 어른들도 일 하기 싫듯

    아이 입장에서는 학습 이라는 것이 주된 업무라

    학습을 하기 싫어 하는 것에 대한 태도는 아이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해 보는 것이 먼저 이겠습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학습을 해야만 하는 학습적 동기를 인지시켜 주는 것 입니다.

    학습을 지루하고 따분하게 진행하긴 보담도

    놀이 및 게임형식으로 학습을 진행을 하면서 학습에 대한 재미를 느끼도록 해주는 것

    아이가 학습적인 부분을 잘 수행 했다 라면 칭찬 이라는 보상을 해주는 것도 아이의 학습을 하는데 성취감을

    느끼는데 도움을 주는 부분이 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13살 아이가 꿈이 없는 건 정상입니다.

    꿈이 있어야지 즐거운 게 아니라 즐거운 경험을 통해서 꿈이 생길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운동이든 만들기든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게 두는 것도 방법일 거 같아요

    우선 공부 외에 다른 활동들을 통해서 아이의 무너진 자신감을 높이고, 정서를 다독여 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은 '의지 부족'보다 공부에 대한 거부감, 좌절감이 큰 상태로 보입니다. 억지로 밀어붙이면 더 악화될수 있습니다. 우선 양을 확 줄여서 하루 10-15분이라도 반드시 성공 경험을 쌓게 하고, 거짓말보다 '힘들어서 못했다'를 말해도 혼내지 않는 분위기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