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힘줄이음부와 힘줄의 먼쪽부 차이 점??
근육이 힘줄로 바뀌어야 힘줄의 먼쪽부가 나와야하는 것 아닌가요ㅜㅜ 너무 헷갈립니다.
현재 painful arc sign공부 중인데..도와주세요
그리고 왜 가시위근 급성손상은 subacromial bursa의 석회화를 동반하나요??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근힘줄이음부는 근육이 힘줄로 전환되는 부위이고 힘줄의 먼쪽부는 뼈에 부착되는 힘줄의 말단 부위입니다 즉 그림이 맞고 힘 줄의 먼쪽부는 근육이 아니라 뼈 가까이 위치합니다!
가시위근 급성 손상 시 염증 반응으로 인해 점액낭 내 석회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조직 손상 후 칼슘이 침착되는 과정 때문입니다!
통증호 징후는 어깨를 60~120도 들어 올릴때 통증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극상근 힘줄이 어깨뼈와 충돌해 염증이 생겼을 때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근힘줄이음부 (Musculotendinous junction)와 힘줄의 먼쪽 부위(Tendon insertion)는 모두 근육과 힘줄이 연결되는 지점을 의미하지만, 그 기능과 구조에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근힘줄이음부 (Musculotendinous junction)는 근육과 힘줄이 연결되는 지점으로 이 부분은 근육의 섬유조직이 점차적으로 힘줄의 콜라겐 섬유로 변하면서 연결되는 부위 입니다.
구조적으로 근육의 섬유가 점차 힘줄의 섬유와 융합되며 이 부분은 근육의 수축력을 힘줄을 통해 뼈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근육이 수축할때 발생하는 힘을 힘줄로 전달하고 힘줄은 이 힘을 뼈에 전다하여 움직임을 가능하게 합니다.
힘줄의 먼쪽 부위(Tendon insertion) 같은 경우 힘줄이 뼈에 부착되는 지점을 말하며 힘줄이 끝나는 부위로 힘줄의 섬유가 뼈의 섬유로 변형되면서 결합하는 부위입니다.
구조적으로는 힘줄의 끝 부분에서 콜라겐 섬유가 뼈와 결합되며 이 결합부는 힘줄의 힘을 뼈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힘줄이 뼈에 붙어 있기 때문에 근육의 수축력이 뼈에 전달되어 관절을 움직이게 합니다.
차이점을 정리하자면 근힘줄이음부는 근육과 힘줄의 연결 부위이고 힘줄의 먼쪽 부위는 힘줄이 뼈에 부착되는 부위로 마지막 지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가시위근의 급성손상이 subacromial bursa의 석회화를 동반하는 것은 염증으로 인한 변화입니다. 일과정을 통해 칼슘의 침착으로 인해 석회화가 나타나는 것이고,
힘줄의 먼쪽부는 뼈의 부착지점보다는 근육에 가까운 지점이고, 근힘줄이음부는 근육과힘줄이 이어지는 지점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그림에서 혼동이 생길 수 있는 이유는 가시위근의 해부학적 구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가시위근은 어깨의 회전근개(rotator cuff)를 구성하는 근육 중 하나로, 근육이 짧고 힘줄이 상대적으로 길게 뻗어 상완골에 붙습니다. 따라서 근힘줄이음부는 근육과 힘줄이 만나는 경계에 가깝고, 힘줄의 먼쪽부는 상완골에 닿는 끝부분을 의미하죠. 이 그림에서는 위치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근육에서 힘줄로 넘어가는 부분(근힘줄이음부)과 힘줄이 뼈에 붙는 부분(힘줄의 먼쪽부)이 해부학적으로 정확하게 표시된 것입니다
가시위근의 급성 손상이 subacromial bursa(견봉하낭)의 석회화를 동반하는 이유는 손상 후 염증 반응과 조직 퇴행 과정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가시위근 힘줄이 급성으로 손상되면, 주변 조직(특히 견봉하낭)에서 염증이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혈액 공급 감소나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힘줄과 주변 조직에 퇴행성 변화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퇴행성 변화는 칼슘 침착을 유발할 수 있죠. 특히 견봉하낭은 가시위근 힘줄과 밀접하게 위치해 있어 염증과 칼슘 침착이 쉽게 발생하는 부위기도 하구요. 또한, 급성 손상 후 회복 과정에서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재생되면서 석회화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석회화 건염(calcific tendinitis)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주로 30~50대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