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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홍학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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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남미 FTA 체결 확대가 농수산물 수출 증대에 기여할 가능성은?

안녕하세요.

중남미와의 FTA 체결 확대가 아보카도나 커피 등 농수산물 교역량 증가와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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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중남미와의 FTA가 확대되면 아보카도, 커피 등 경쟁력 있는 농수산물의 관세 부담이 줄어들어 수입이 늘고 소비자 선택 폭도 넓어질 수 있습니다. 동시에 한국산 가공식품이나 농기계, 비료 등 관련 산업의 수출 기회도 확대되며, 양국 간 상호 보완적인 무역 구조가 형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중남미와의 fta 확대는 우리나라 농수산물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꽤 높아 보입니다. 중남미는 아보카도, 커피, 바나나 등 열대 농산물 수입에 강점을 지닌 지역이지만, 동시에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수산물, 가공식품,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수요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관세 혜택이 제공된다면, 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가격 경쟁력 확보에 유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과거 칠레나 페루와 체결된 fta 사례를 보면, 농수산물 교역이 눈에 띄게 증가한 바 있습니다. 특히 김치, 라면, 참치통조림 같은 가공식품은 현지 시장에서 한류와 어우러져 반응이 좋았고, 유통망이 확보되면서 수출도 자연스럽게 늘어났습니다. 이번 fta가 더 많은 중남미 국가로 확대된다면, 그만큼 접근 가능한 시장의 폭도 넓어지는 셈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한국과 중남미 간 FTA 체결이 확대되면 농수산물 교역량 증가와 시장 다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관세 인하와 무역 장벽 완화로 아보카도, 커피 등 중남미 특산물의 수입이 늘고, 동시에 한국 농수산물의 현지 시장 진출 기회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FTA 체결 경험이 많은 한국은 이미 농식품 수출입에서 FTA 체결국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남미와의 협정 확대는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와 업계가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을 마련한다면 수출 증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