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서 왕의 사위는 어떤 혜택을 누렸나요?
조선시대에서 왕의 사위는 어떤 혜택을 누렸나요? 그리고 실제로 왕의 사위도 관직을 얻을수가 있었나요? 그리고 왕의사위와 출가한 공주에게도 왕실의 재화가 제공되는 규정이 따로 있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서 왕의 사위는 중요한 지위를 가졌으며, 그들은 왕실의 권력과 재산, 그리고 경제적 지원을 받았습니다.
왕의 사위는 특정한 직위나 관직을 가진 것은 아니었지만, 왕의 가족이기 때문에 궁중에서 특별한 지위를 가졌습니다. 예를 들어, 왕의 사위 중에서는 왕의 자녀와 함께 교육을 받는 선비들이 있어, 이들은 왕실 교육기관인 성균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왕과 왕비의 대접을 받았으며, 궁중에서 축하나 경축행사 등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왕의 사위 중에서는 왕실에서 일하는 관리들 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왕의 사위 중에서는 왕궁의 경비나 인사 등을 책임지는 관리인들도 있었으며, 이들은 왕실 내에서 권력을 행사할 수도 있었습니다.
또한, 출가한 공주나 왕의 사위들에게도 왕실의 재화가 제공되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출가한 공주들은 왕실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그들의 생활비와 경비는 왕실에서 지원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왕의 사위나 출가한 공주들이 관직을 얻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왕실에서는 출신이 나쁘거나 정치적인 이유로 불리한 지위에 있더라도, 그들을 지위에 임명하기 보다는 출신이 좋은 사람들을 임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왕의 사위나 출가한 공주들이 공직을 맡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국대전이 반포되고 제도로 벼슬을 할수 없었으나 왕의 사위인 만큼 일정 규모의 녹봉과 주택, 토지 , 노비 등을 하사받아 여유로운 생활을 했습니다.
덕분에 문화예술활동을 많이 하면서 그림, 문장 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경우가 많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명나라와 청나라 등에 갈 때 외교사절 역할을 주로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