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말투가 상처가 되시는 군요. 저도 10년넘게 남편말에 상처받고 힘들었습니다. 악의는 없는 것 같은데 말은 참 이상하게 하고. 진짜 이런말 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결혼을 안했을텐데 말이에요.
사람 말투는 정말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오란세월 입에 굳어버렸기 때문이죠. 저는 많이 포기하고 저 사람 말에 신경쓰지 말자라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남편도 이제는 깨달은 부분이 있는지 조금씩 변하긴 했어요. 그래도 상처받는 말을 하곤 합니다.
남편을 바꾸기란 몇십년이 걸리니 차라리 그 말을 듣는 나의 마음을 바꾸는게 쉬운 것 같아요. 쉽지 않겠지만
"나는 다른사람 말에 상처받지 않겠어! 너는 그렇게 계속 말하며 그렇게 살아~"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남편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요즘은 남편이 뭐라고 해도 크게 상처받지 않습니다. 넌 말해라~ 난 안들을란다~~ 라고 조금 편하게 생각해요 ㅎ
소중한 내가 가족에게 상처받도록 가만히 있지 마세요. 필요없는 말은 그냥 버려버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