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일하시는 분들은 쿠션보다 지지력을 먼저 보셔야 해요. 너무 푹신하기만 한 신발은 처음엔 편한데 몇 시간 지나면 발바닥이 오히려 더 아프더라구요. 제 주변 서비스직 하시는 분들이 많이 신는 건 아식스 젤 라인이나 뉴발란스 880, 호카 본디 같은 모델이에요. 특히 호카는 밑창이 두툼하고 발이 자연스럽게 굴러가는 느낌이라 하루 종일 서 있어도 무릎 부담이 덜하다고들 하세요. 여기에 닥터숄 같은 아치 지지 깔창을 하나 추가하면 체감이 확 달라집니다. 그리고 신발 두 켤레를 하루씩 번갈아 신으면 쿠션이 회복돼서 훨씬 오래 편하게 신을 수 있어요. 사이즈는 오후에 발이 붓는 걸 감안해서 반 치수 크게, 발볼 넉넉한 걸로 고르시구요. 마지막으로 압박 스타킹이나 발목 양말 하나만 챙겨도 저녁에 다리 붓기가 덜해서 같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