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용카드 한도를 최대로 설정하는 것과 하향 조절하는 것 중 신용점수 관리에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사회초년생으로서 본격적으로 신용점수를 관리해보려고 합니다. 신용카드 한도를 너무 높게 잡으면 과소비 우려가 있어 적당히 낮춰둘까 고민 중인데요. 일각에서는 한도 대비 지출 비율(소비율)이 낮아야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카드 한도를 굳이 높게 설정해 두는 것이 신용 관리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금융 전문가분들의 정확한 설명이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신용점수 관리 측면에서는 한도를 높게 유지하되 실제 사용액을 낮게 가져가는 방식이 유리합니다. 신용평가사는 한도 대비 실제 사용 비율인 신용 활용률을 중요 지표로 봅니다. 한도가 100만원인데 80만원을 쓰면 활용률 80%로 불리하고, 한도가 300만원인데 80만원을 쓰면 활용률 27%로 훨씬 유리합니다. 따라서 한도를 높게 설정하고 실제 사용은 한도의 30%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점수 관리에 최적입니다. 과소비 우려가 있다면 한도는 높게 두되 결제일 알림을 설정하거나 즉시결제로 관리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신용점수 관점만 놓고 보면 일반적으로는 카드 한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기보다 적정 수준 이상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100만원을 사용하더라도 한도가 200만원이면 사용률이 50%지만, 한도가 1,000만원이면 사용률이 10%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금융기관은 한도 대비 사용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다소 부담스럽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신용점수를 위해 무조건 한도를 최대로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는 연체 없이 꾸준히 사용하고 결제일에 정상 납부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과소비 우려가 있다면 본인이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한도를 설정하되, 매달 한도의 대부분을 사용하는 상황만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용점수는 한도 자체보다 연체 여부, 카드 사용 이력, 대출 관리 상태가 훨씬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신용점수를 관리할 때는 신용카드 한도를 최대한 높게 설정해 두는 것이 하향 조절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신용평가회사는 개인이 부여받은 총한도 중에서 실제로 얼마의 비율을 소비하는지 나타내는 '신용공여 이용률'을 평가합니다. 한도가 100만 원인 카드로 70만 원을 쓰면 이용률이 70%가 되지만, 한도가 500만 원이면 동일하게 써도 이용률이 14%로 떨어집니다. 전문가들은 신용점수 하락을 막기 위해 총 신용 한도 대비 적정 지출 비율을 통상 30%에서 50% 이내로 유지하라고 권장합니다. 만약 한도를 너무 낮게 잡으면 조금만 소비해도 한도 대비 이용률이 급격히 올라가 신용평가 시스템에서 리스크로 인식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신용점수와 관련된 것이라면 높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그 이유는 신용점수를 측정할 때는 현재 남은 한도 대비 얼마를 쓰고 있는지를 주요한 평가로 봅니다

    • 이 때 한도가 너무 낮으면 한도 대비 많은 돈을 썼다고 판단하여 오히려 신용점수에 악영향을 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