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운동화를 집에서 냄새 안 나고 빠르게 말리는 살림 꿀팁이 있을까요?

비를 맞아 축축해진 운동화를 그냥 두면 퀴퀴한 냄새가 나고 잘 마르지 않습니다. 헤어드라이어를 잘못 쓰면 신발 모양이 변형된다고 하던데, 신문지나 맥주병을 활용하거나 냄새 없이 속까지 뽀송하게 말리는 가장 좋은 홈케어 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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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젖은 운동화 안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구겨 넣어 내부의 물기를 최대한 흡수시킨 뒤 신문지가 젖으면 새것으로 자주 교체해 줍니다 신문지는 습기와 함께 발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다음 큰 비닐봉지에 운동화를 넣고 드라이어 노즐을 봉지 안으로 밀어 넣은 뒤 봉지 입구를 느슨하게 묶어줍니다 이때 뜨거운 바람이 나갈 수 있는 작은 구멍을 봉지 모서리에 뚫어주고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으면 봉지 내부가 미니 건조기처럼 변해 15분 만에 속까지 뽀송하게 마릅니다 열에 취약한 접착제나 원단이 상하지 않도록 드라이어 바람은 반드시 온풍과 송풍을 번갈아 가며 사용해야 신발 모양이 뒤틀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맥주병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 마신 맥주병 두 개를 바닥에 세우고 젖은 운동화를 거꾸로 꽂아두면 병 내부의 대류 현상과 짙은 유리병이 열을 흡수하는 효과 덕분에 그늘에서 그냥 말릴 때보다 물기가 아래로 훨씬 빠르게 빠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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