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절대적인 기준이 있다기보다, 보호자의 생활 패턴과 성향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처음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에는 고양이가 상대적으로 관리 부담이 적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고, 배변도 모래 화장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훈련이 거의 필요 없습니다. 산책도 필요하지 않아 시간적인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시간 투자와 생활 패턴 관리 측면에서는 강아지가 더 손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 처음 키우는 입장에서 정리하면,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비교적 조용한 환경을 원한다면 고양이가 적합할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함께 활동하고 교감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강아지가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질병 측면에서는 어느 쪽이 더 안 아프다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경향을 보면, 강아지는 심장병, 치주질환, 슬개골 탈구 같은 질환이 흔하고, 고양이는 신장질환, 방광염, 갑상선 질환 등이 비교적 많이 발생합니다. 즉 종 자체의 차이라기보다는 종마다 취약한 질환이 다르다고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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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정확한 사육 방법과 건강 관리는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