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도 전염이 되나요? 옆사람이 하면 보는 사람도 하게 되는데요
하품을 하는 사람을 보면 본인도 하품이 나오게 되는데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전염이 되는것인지
자기도 모르게 하품하는 사람을 보면서 따라하게 되는지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용준 과학전문가입니다.
하품도 전염(?)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품하는 사람을 보고 따라서 하품을 현상을 "전염적 하품" 혹은 "사회적 하품"이라고 합니다. 하품은 호흡기로부터 발생하는 행동이며, 하품 중에는 공기와 함께 작은 입자가 방출될 수 있습니다.
전염적 하품은 사람들 사이에서 하품이 전파되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명칭이지만, 병원체의 전파에 의한 것은 아닙니다. 하품을 통해 질병이 전파되는 확률은 호흡기 비말이나 직접적인 접촉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전염적 하품의 원인은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설명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인 요인 중 하나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모방하는 경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품은 뇌의 특정 영역을 자극하여 반사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하품을 따라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습니다.
하품은 일반적으로는 공기 중의 산소가 부족할 때 많은 양의 산소를 한 번에 들이마시기 위해 하는 행동이기에 한 사람이 산소가 부족하면 주변의 사람들도 마찬가지 상태이기 때문에 하품을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하품의 전염이유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여러가지 가설들이 존재합니다.
우선 심리적으로 편안한모습을 보면서 함께 편안함을 느끼고
긴장이 풀어지며 전염된다는 것과,
사회적으로 공감대를 표현하는 방식이 무의식적으로 나온다는 가설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연구 결과 전염되는 거라고 합니다.
공기 부족 때문은 아니고요.
하품이 전염되는 비율은 45~50% 정도 되지만, 서로 간의 호감도, 교감 정도에 따른 것이지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뇌애 산소가 부족할 경우에 하품을 해서 뇌 산소가 가는 것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하품을 하는 것을 보는 것은 공기 중에 산소가 적어서 자신의 뇌에도 산소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인지하기 때문에 하품을 같이 하게 됩니다.
뇌에 문제가 생기면 생존을 하는데 매우 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몸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강종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하품을 하게되는 행위 자체가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하품은 몸이 과도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거나 기도를 청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생리적인 반응입니다.
아마 심리적인 요소가 강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하품이 전염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공감입니다. 하품은 뇌의 뇌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간은 공감과 관련된 뇌 영역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옆에서 하품을 하는 사람을 보면 공감의 감정이 생겨서 하품이 나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사회적 행동입니다. 하품은 사회적 행동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품은 상대방에게 친근감이나 호감을 표현하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옆에서 하품을 하는 사람을 보면 하품을 따라함으로써 상대방에게 친근감을 표현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하품은 전염이 된다고 하네요^^
특히 하품은 가족이나 친구처럼 친밀한 사람 사이에서 특히 잘 전염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학술지 피어제이(peerj)'에 실렸다고도 하네요
안녕하세요. 김칠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하품이 전염되는 이유는 다양하게 해석하는데,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친말감이나 유대감이 높을수록 하품을 할 때 따라하게 되는 가능성이 높고, 낯선 사람이 하품할때는 따라하는 경우가 적다고 합니다.
동질감이 느껴지는 상대가 하품할 때 자연스럽게 '거울신경세포'가 활성화 되서 행동을 따라하게 된다는 추정도 있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하품이 전염되는 원인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하품은 피곤하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하면 따라하게 되는데요. 이는 동물에서 흔히 나타나는 ‘메아리 현상’으로 그동안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한 연구팀이 그 이유를 뇌에서 찾았습니다.
연구팀은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하품을 참을 때 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실험했습니다. 참가자들에게 각각 하품을 하는 영상을 보여주면서, 경두개 자기자극술(TMS)로 뇌 운동 피질의 흥분도를 측정했습니다.측정 결과,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하품을 참으려고 할수록 뇌 운동 피질의 흥분도는 증가했습니다. 또 운동 피질에 전기 자극을 가하면 하품 충동이 커졌습니다. 이는 운동 피질의 흥분과 억제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하품이 조절된다는 뜻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