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한강 공원에서 다리 넘어가면 있는 선유도는 원래 있던 섬인가요?

양화한강 공원에서 다리 넘어가면 있는 선유도는 원래 있던 섬인가요?

아니면 인공섬인가요?

어떤 용도로 사용하던 섬이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선유도는 원래부터 있던 진짜 섬이에요

    사람들이 바다나 강에 돌을 쌓아 만든 인공섬은 아니에요

    이 산의 이름은 신선이 노니는 봉우리라는 뜻으로 선유봉이라고 불렸어요

    그런데 일제강점기 시절에 도로를 만들고 한강에 둑을 쌓으려고 이 산의 돌을 깎아내기 시작했어요

    그때 멋지던 돌산 모양이 많이 깎여 나가고 낮아지게 되었답니다

    그 뒤로 서울이 점점 커지면서 1970년대부터는 깨끗한 수돗물을 만드는 정수장으로 쓰였어요

    강 중간에서 한강 물을 끌어올려 깨끗하게 걸러주는 공장 같은 역할을 했던 거예요

    시간이 지나서 정수장은 다른 곳으로 옮겨졌고 한동안 비어있던 시설을 멋지게 고쳐서 만든 곳이 지금의 선유도공원이랍니다

    옛날에 쓰던 콘크리트 수조나 정수장 기둥들을 버리지 않고 그 위에 예쁜 풀과 나무를 심어서 자연 생태공원으로 바꾼 거예요

    그래서 선유도는 완전히 새로 만든 섬은 아니지만 사람의 손길을 아주 많이 거쳐서 지금의 모습이 된 특별한 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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