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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말똥구리267
화려한말똥구리267

아침에 기상하기 전, 침대위에서 30분정도 오른편으로 누워있다가, 침대에서 일어나서 방바닥 위에 섰는데, 왼편으로 뱅뱅돌았는데 이유가 뭐죠?

성별
남성
나이대
56

생전 처음 겪은 일이라 황당해서 질문드립니다.

50대 후반 남성입니다.

제목같은 상황이었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침대에서 내려와 일어서서 방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 오른편에 있는 방문 쪽으로 가려고 했으나,

몸이 (절대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왼쪽으로 계속 넘어지려고 하기에 당황해서 강력히 버텨보려했지만, 몸이 왼쪽으로 도는 것을 도저히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전날 술을 몇잔 마시기는 했지만 과음을 했던 것도 아닙니다. 아침에 말짱했습니다.)

가까스로 왼손으로 침대를 짚어서 얼굴을 방바닥에 들이받는 상황까지는 안 갔지만,

평생 처음 겪는 정말 황당하고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전날 무슨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이런 일은 어떤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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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갑자기 몸의 균형을 잃으면서 넘어지시려고 하셨따면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인 소뇌의 문제이거나 혹은 뇌졸증 또는 신경계쪽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몸을 조절 할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몸을 조절하기 어려우시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상태를 검사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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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기상 직후 왼쪽으로 몸이 강하게 쏠리는 증상은 전정기관 이상, 특히 이석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석이 평형기관 내에서 잘못된 위치로 움직이면 몸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복되거나 재발 시 이비인 후과에서 전정기능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어지러움 때문에 걱정이 있으시군요,.

    혈액순환이나 전정기관, 뇌 질환의 문제 등으로 인하여 증상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거나 한쪽에 근력이 떨어지거나 움직임의 제한이 있다고 하신다면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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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갑자기 몸의 균형감각을 잃으면서 넘어지려고 했다면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의 문제이거나 뇌졸증, 신경계이상등의 문제일수있습니다 몸을 조절할수없을정도로 증상이 심했다면 병원에서 검사를받아보시고 적절한치료를받는것이 필요할수있습니다 또 두통이나 어지럼증, 언어장애등이 동반된다면 응급실로 방문하는걸 추천합니다

    빨리 몸이 호전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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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이석증 또는 뇌혈관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일시적인 이석증이 저절로 교정되며 증상이 호전된 경우라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으나 추후 다시 재발할 수 있겠고, 만일 증상이 반복 또는 지속된다면 초기 뇌졸중의 배제를 위해 서둘러 신경과 진료를 받고 위험요인인 음주, 흡연을 피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다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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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이석증과 같은 질환이나 일시적으로 신체 평형감각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 말씀하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에는 신경과나 이비인후과와 같은 진료과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말씀해주신 증상은 아주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이런 경우, 갑작스럽게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 넘어지거나 몸이 도는 느낌을 받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는 이석증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귀 안에 있는 작은 돌 같은 물질이 움직여 평형 감각에 영향을 주는 경우예요. 특히 특정 자세를 취했을 때 어지러운 느낌이 나타날 수 있죠. 간혹 전날 음주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평소와 다른 생활 패턴이나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또한, 특정 신경학적 문제가 있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어요.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보통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전문의를 만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평소에는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는 피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무엇보다도 본인 몸의 상태를 잘 살피고, 안전에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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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일정 기간은 고정(깁스 또는 보조기) 상태로 두며, 뼈가 어느 정도 붙은 후에는 가동 범위 회복 운동을 시작합니다. 이때 무리하게 손을 움직이면 회복이 지연되거나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전문 물리치료사의 지도를 받으며 진행하는 것이 안전해요

    재활 초기는 붓기 완화, 통증 감소를 위한 간단한 마사지나 냉/온찜질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그 후 시간이 지나면 점점 힘을 키우고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운동으로 넘어가게 되죠. 손가락을 구부리고 펴는 동작, 그립볼을 쥐었다 펴는 운동, 손바닥 짚기, 손목 회전 운동 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중요한 건 꾸준함입니다. 회복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3개월 정도 꾸준한 재활이 필요하며,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더 길어질 수 있어요. 재활이 지루하고 느리게 느껴질 수 있지만,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손 기능을 온전히 회복하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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