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선생님 칠판에 문제풀이를시켰다는데
우리는 학교다닐때 번호순대로 칠판에나가서 문제도
풀고 의견도이야기하고 했었던것 같은데 왜 칠판에 나가서 문제풀이 시킨선생님을 정서적학대라고 고소했다고 하는데이게 맞는건가요? 저도아이를 키우고있는 부모입니다
해당 기사를 읽어보니 이 사건은 해당 사안에만 기인하지 않고 서로 간의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고소를 한 사유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고소를 당한 이유는 '학생이 모르는 문제를 칠판에 풀게 해 망신을 줬다', '특정 학생에게만 청소하지 않는다고 했다' 등 교사 A씨가 특정 학생을 차별하고 정서적 학대를 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와 부모가 속상할 수도 있기도 하지만, 학습활동 중 일어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찰로부터 무협의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무래도 칠판 앞에 나와서 문제를 푸는 것은 교육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위이지만, 이는 학생들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고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정서적 학대란 상대방의 권리나 자유를 침해하는 행동으로서, 정신적 고통을 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러한 학대는 아동복지법 제17조에 따라 금지되고 처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강제로 칠판 앞에 나와서 문제를 풀도록 강요하는 것은 정서적 학대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문제를 푼다는 사실만으로 정서적 학대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그 당시의 상황과 배경, 그리고 학생들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학교나 교육기관에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학생들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 간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며,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칠판에 문제를 풀게 하는 것이 정서적 학대 라고 고소 한 이유를 살펴보자면
아이를 친구들 앞에서 문제를 풀게 하고 그 문제를 풀지 못했다고 아이를 핀잔를 주었거나, 칠판의 문제를 푼 것이 잘못 되었다고 지적을 했다면 아이의 마음의 큰 상처를 주는 행동이므로 부모의 입장에서는 정서적 학대 라고 여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특히, 아이의 기질이 내성적이고, 소극적이고, 긴장감이 많은 아이 라면 칠판 앞에 서서 문제를 푸는 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왔을 것이고 초조, 불안 등으로 인해 큰 압박감을 느끼어 수업시간이 공포로 다가왔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교사는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는 것이 좋구요,.
문제를 푸는 것은 칠판에 나와서 풀게 하는 것보다는 각자 노트에 문제 풀이를 하게 한 후, 아이들의 문제 풀이를 발표하는 방법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그냥 모르면 모른다고 선생님한테 말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모른다고 때리거나 벌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아이는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 거 같은데 괜히 엄마가 시비 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칠판에 나가서 문제를 푸는 건 일반적인 교육 방법이지만 학생이 정서적 모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학생의 반응과 상황의 맥락입니다. 강압적으로 학생을 불안해하거나 비난했다면 정서적 학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
선생님마다 수업방식이 다를수는 있지만 칠판에나가서 문제를 풀게 한다고 해도 개인적은로는 정서적인 학대라고 볼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학습을 돕기위한, 아이가 수업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차원에서 칠판에 나가 문제를 풀게 하는 것이라면 정서적 학대라고 간주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러한 상황이 정서적 학대로 보려면 선생님의 의도와 행동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학생의 감정과 상황등 상세한 정황에 대한 사실들을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예전과 지금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많은 학생들 앞에서 문제를 푸는데 만약 문제를 못 풀게 되면 개인적인 수치심을 느끼게 하여 정서적 학대라고 하는 겁니다. 말을 갖다 붙이는 걸로 조심해야 되는 사항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요몇년동안 학교선생님들이 아동학대 신고를 굉장히 많이 당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아동학대로 신고한 부모님의 입장이 1%정도는 이해가 갑니다. 아이가 다른 친구들 앞에서 나가서 억지로 문제풀이를 한 것에 대한 불만표출인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걸 학대로 신고한다는건 문제가 있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엄연히 교사의 교육활동에 대한 침해행위라고 생각이 들고 역으로 고소당해도 할 말없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최지웅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시대가 변하니 당연스럽게 생각했던 것들이 정서적 학대가 되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학생들의 자존감과 스트레스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에게는 공개된 상황에서의 행동이 스트레스가 될 숙도 있습니다. 시대가 변했기에 그것에 맞는 행동과 교육을 해야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실제로 고소를 당한 것이 맞다고 합니다. 경찰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이 나왔습니다만, 해당 선생님께서는 그 기간 동안 고통을 겪으셨기에 관련하여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