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게코 사육장은 어떤게 좋을까요?

크리스티게코 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제 제법 크기가 커졌어 사육장을 바꿀까 하는데 현재 아크릴사육장 20x20x30 짜리에 살고있어요

보다 높은 타입이 좋을까요? 아님 가로로 긴 타입이 좋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크리스티게코를 오래 키워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성체로 갈수록 가로보다 높이가 있는 사육장이 훨씬 만족도가 좋았습니다. 크리스티게코는 바닥보다는 나뭇가지나 유목을 타고 오르내리는 걸 좋아하는 수목성 도마뱀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사용 중인 20×20×30은 어린 개체에게는 괜찮지만, 몸집이 커졌다면 높이를 늘려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30×30×45 정도부터 시작해서 성체라면 30×30×60이나 그 이상 높이의 사육장이 관리하기 편했습니다.

    가로로 긴 타입은 지상성 파충류에게 더 잘 맞는 편이고, 크리스티게코는 높은 공간에 유목과 덩굴, 은신처를 입체적으로 배치해 주면 활동량도 늘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크릴도 괜찮지만 환기 구조가 좋은 제품을 선택하고, 습도 유지와 통풍의 균형을 잘 맞춰주는 것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사육장을 바꾸신다면 가로형보다는 세로형, 즉 높이가 충분한 타입을 추천드립니다.

    채택 보상으로 8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크레스티드 게코가 훌쩍 자랐다니 주인분의 정성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작은 아이가 건강하게 커가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크실 것 같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는 생태학적으로 높은 곳에서 생활하는 것을 즐기는 나무 위 생활을 하는 종입니다 그래서 사육장을 선택할 때는 가로로 넓은 것보다는 무조건 높이가 높은 타입을 선택하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이 친구들은 야생에서도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점프하고 기어 다니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육장에 코르크 보드나 유목 같은 구조물을 세로로 길게 배치해주면 아이가 훨씬 안정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도 덜 받습니다 현재 사용하시는 사육장에서 자라기에는 이제 아이가 많이 컸을 테니 성체를 기준으로 한다면 적어도 높이가 45센티미터 이상 확보되는 사육장을 마련해주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높은 사육장을 쓰시면 그만큼 내부를 입체적으로 꾸밀 수 있어서 아이가 더 즐겁게 지낼 수 있습니다 정글 바인이나 인공 덩굴을 사선으로 배치해서 아이가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게 해주면 건강에도 좋고 관찰하는 재미도 훨씬 늘어나실 겁니다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서 더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넓고 높은 새 집을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

  • 크레스티드 게코는 야생에서 주로 나무 위나 높은 수풀 사이를 이동하며 생활하는 대표적인 교목성 도마뱀입니다. 이러한 생태적 특성 때문에 바닥 면적이 넓은 가로형보다는 위아래로 이동 공간이 확보된 세로로 높은 타입의 사육장이 훨씬 적합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크기는 아성체 시기까지는 무난하지만 성체로 자라나면서 활동량을 감당하기에는 높이가 많이 부족해지기 마련입니다. 충분히 성장한 개체를 위해서는 가로와 세로가 최소 30센티미터 이상이면서 높이는 45센티미터 혹은 60센티미터인 크기를 권장합니다. 높은 사육장을 선택하면 상단부에 유목이나 백스크린을 배치하여 개체가 꼬리가 휘는 증상인 플로피테일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도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