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스님은 누가 제작하였고 성능은 어느정도인가요.

부처님오신날 맞이 행사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 로봇스님이 등장했는데요. 로봇스님은 누가 제작했고 성능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등장한 로봇스님은 중국 Unitree Robotics의 휴머노이드 로봇 G1 기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행사에서는 승복을 입히고 ‘가비’라는 법명을 부여해 활용되었고 이 로봇은 보행, 합장 동작, 손·팔 움직임, 균형 유지, 간단한 음성 응답 정도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완전 자율형 인간 수준은 아니며 현재는 행사, 전시, 시연 목적 성격이 강합니다. 키는 약 130cm급으로 알려졌고 AI 기반 제스처와 기본 대화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안내, 교육, 문화행사, 서비스 분야 활용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번에 나온 로봇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 행사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로봇 입니다.

    기사를 접한 기준으로 보면 휴머노이드 플랫폼 G1 계열을 사용한 것으로 나오고 있고, 합장부터 걷기, 음성 응답 같은 기본적인 동작을 수행했다고 합니다. 현재 성능 자체는 영화처럼 자유로운 사고를 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미리 준비된 동작이나 AI 음성 기능 들이 결합된 행사형 휴머노이드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고한석 전문가입니다.

    국내 최초의 AI 로봇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조계사)과 동국대학교 연구진(임중연 교수팀) 등 불교계와 학계의 협력을 통해 제작 및 기획되었습니다.

    성능 측면에서 대표 로봇인 '가비'는 사람처럼 걸어 다니는 휴머노이드 기술을 갖추어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에서 합장한 채 스님들과 직접 행진을 소화했고, 동국대가 개발한 '혜안 스님' 로봇은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도 관세음보살의 정체나 합장의 의미 등 복잡한 불교 교리 질문에 막힘없이 척척 답변하고 참배객을 안내하는 고도의 AI 상담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로봇 스님들은 단순히 정해진 동작을 반복하는 기계를 넘어, '과충전 금지'와 같은 로봇 맞춤형 계율(수계)을 정식으로 부여받고 인간과 미래 첨단 기술의 자비로운 공존을 증명하는 명예 승려이자 전법 로봇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