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코드를 계속 꽂아두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나요

집에서 사용하는 휴대폰 충전기나 TV,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같은 제품들의 전기코드를 거의 항상 콘센트에 꽂아두고 있습니다. 문득 이렇게 계속 연결해 두면

사용하지 않아도 전기세가 나가는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특히 충전기나 멀티탭, TV 셋톱박스처럼 24시간 연결되어 있는 제품들은 전기요금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알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전기코드를 계속 꼽아둔다면 일부 제품은 대기전력으로 인해서 전기요금이 조금씩 발생합니다. 다만 모든 제품이 전기를 많이 쓰는 것은 아닙니다.

    휴대폰 충전기는 휴대폰을 연결하지 않으면 소비전력이 매우 적어 요금 영향이 크지 않습니다. 커피포트처럼 단순 스위치 방식의 제품도 꺼진 상태에서는 전기를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면 TV, 셋톱박스, 공유기, 전자레인지 시계, 비데처럼 표시창이나 통신·대기 기능이 계속 작동하는 제품은 전기를 꾸준히 사용합니다. 특히 셋톱박스와 공유기는 24시간 켜두는 경우가 많아 여러 대가 쌓이면 무시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을 줄이려면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플러그를 빼거나 개별 스위치가 있는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냉장고·공유기처럼 계속 작동해야 하는 제품까지 매번 끌 필요는 없습니다.

    즉, 충전기 하나 때문에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대기전력이 있는 여러 제품을 계속 연결하면 조금씩 누적될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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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전기 코드를 계속 꽂아두면 대기전력이 생깁니다. 그래서 사용하지 않아도 전기가 조금씩 새어 나가는 게 맞습니다. 보통 가정 전체 전기요금의 5% ~10% 정도가 이 대기전력으로 발생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제품마다 차이가 꽤 크죠. 또 예시로 스마트폰 충전기는 꽂아만 두면 전력 소비가 아주 미미해서 거의 티가 안 납니다. 하지만, TV 셋톱박스나 전자레인지처럼 시계/전원 표시창이 켜져 있는 가전은 생각보다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특히 셋톱박스는 켜놓은 TV 본체보다 대기전력이 높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쓰지 않을때는 끄거나 멀티탭 스위치를 내려주는 게 훨씬 유리해요. 그리고 자주 쓰는 충전기까지 일일이 뽑을 필요는 없지만 셋톱박스나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같은 건 스위치형 멀티탭을 쓰시면, 한 달에 밥 한 끼 값은 충분히 아낄 수 있는 수준입니다.

  •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전기코드를 계속 꽂아두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지 질문 해주셨네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대부분은 큰 전기요금이 나오지 않습니다.

    예시로 드신, 휴대폰 충전기는 휴대폰을 연결하지 않으면 대기전력이 매우 적기 때문에 전기요금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셋톱박스는 대기전력이 비교적 큰 편이라 장기적으로 누적되면 전기요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생각처럼 그 영향이 큰 편은 아닙니다.

    전자레인지는 디지털 시계 표시 기능이 있는 경우 소량의 대기전력을 사용합니다.

    물론 대기전력을 사용하더라도 그 양은 매우 적기 때문에 전기요금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론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은 전원을 끄고 멀티탭에서 분리하는 것이 전기세 절감에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