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대학을 가는 이유...
사람들이 대학을 가는 이유가 뭘까요?
대학에 가서 교수한테 책을 보고 설명을 들어서 공부를 하는거랑 혼자서 책을 보고 독학 하는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교수님께서 설명을 해주시는 내용이 책에는 없는건가요? 아니면 책만 보고는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할수 없는건가요?
제 질문은 이거에요.
만약에 교수님이 설명을 해주시는 내용이 책에도 있고 책만 보고도 책의 모든 내용을 이해 할 수 있는 그런 책이 나온다면 그때는 대학을 안가고 독학을 해도 되지않을까요??
(물론 실습 같은건 제외 하고요.)
대학을 가거나 졸업 하신 전문인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혹시 나는 힘들게 공부해서 수능보고 대학에 와서 설명들으면서 공부하는데 감히 너까짓게 대학도 안가고 혼자서 쉽게 공부를 하려고해??>> 이런분들은 없길 바래요ㅠㅠ)
안녕하세요. 볼빨간사십춘기입니다.
요즘 대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버린거같네요.
획기적인 아이템이 있거나 남들이 인정해줄수있는 능력같은게 있으면 몰라도..취업하기위해서는 이력서에 학벌부터 보는게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우선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대학을 가야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선취업 후 진학을 해도 대학생들이 선취업 후 진학을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그 보다 높은 수준의 일자리에서 대학을 요건으로 보기 때문에 가야 됩니다 요즘에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 해도 기본 대학 졸업증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네, 교수님이 없으면 대학 책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학교는 기본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닌 토론하는 곳으로서, 수학책이라고 할 지언정 책만 읽어서 이해 할 수 있게끔 만들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그 정도로 지식이 많으시면 상관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현실의 벽을 느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침착한날다람쥐208입니다.
저는 서울권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물론, 혼자서 교재로 공부할 수 있겠지만 직접 현장으로 수업을 듣고 모르는게 있으면 교수님께 질문하고, 동기들과도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학교입니다.
안녕하세요. 풋풋한벌잡이234입니다.
학력이 대기업취업이나 이력서에 크게작용하는것도 있지만
전문적으로 학위수여를 하기위한 지식을 넓힐수있는 과정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