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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진화론의 용불용설에 대해 알려주세요~

진화론의 용불용설에 대해 알려주세요.

진화론에서 용불용설은 어떤 개념이며, 이론적인 배경과 함께 실제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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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남아
    대한남아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용불용설은 장바티스트 라마르크가 제안한 이론입니다.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며 획득한 형질이 다음 세대로 유전되어 진화가 일어난다는 주장입니다. 당시에는 그것을 증명할 수 있을만큼 과학이 발달하지 않아 설득력이 있는 주장으로 여겨졌지만 현대 과학에서는 획득 형질이 유전되지 않음이 밝혀져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식물은 메틸화된 유전자가 그대로 유전되는 것이 확인되며 자시 주목 받게 되었습니다. 찰스 다윈의 경우 자연선택설이라고 하여 생물이 살아가는 자연환경에 맞춰서 더 유리한 형태로 변이해 나간다고 하여 생물의 진화는 자연 선택에 따른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진화가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라마르크의 용불용설 이상의 내용을 제시할 수 없었습니다. 20세기 들어 멘델의 유전법칙의 재발견으로 용불용설은 오류로 판명나고, 저연선택에 의한 대립형질 발현빈도가 변화하는 것을 진화의 원인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진화론에서 용불용설은 19세기 프랑스의 생물학자 장 바티스트 라마르크가 주장한 학설입니다. 용불용설은 생물이 살아있는 동안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획득한 형질이 다음 세대에 유전된다는 주장입니다.

    기린의 목은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을 대표하는 예시입니다. 라마르크는 기린의 목이 길어진 것은 목을 길게 뻗어 높은 나무의 잎을 먹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기린은 높은 나무의 잎을 먹기 위해 목을 길게 뻗어 노력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목이 점차 길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용불용설은 진화론의 초기 단계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유전학의 발전으로 인해 획득 형질의 유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현재는 과학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용불용설은 장바티스트 라마르크가 제안한 진화생물학 이론으로 생물이 살아있는 동안 환경에 적응한 결과로 획득한 형질이 다음 세대에 유전되어 진화가 일어난다는 주장입니다.

    즉, 라마르크는 생물의 기관 중에서 많이 쓰이는 것은 발달하고, 잘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는 퇴화한다는 가설을 제시했는데, 그것이 말씀하신 용불용설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획득한 형질이 자손에게 전해져서 진화가 이루어진다고 주장한 것이죠.

    그러나 현대의 진화 이론에서는 이 용불용설이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간단하게 획득 형질은 유전되지 않음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