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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미어캣222
겸손한미어캣22221.09.15

내시경 결과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데..

얼마전 위내시경을 했는데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하는데 약을 꼭 먹어야하는지요? 안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헬리코박터균이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평소 소화도 잘되고 속쓰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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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헬리코박터 균은 위십이지장궤양과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헬리코박터 감염시 소화성궤양이 6~10배 이상 더 발생하므로 치료를 권장합니다. 특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이 있거나 조기위암으로 치료받은 경우, 위나 십이지장 말트림프종이 있는 경우 반드시 치료를 해야하며,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선종 절제술을 받은 경우,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 있는 경우는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제균체료를 위해서는 2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분비엑제제로 구성된 치료약을 1~2주간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주 후 제균치료 여부를 확인해 보면 약 70~80% 정도가 1차 치료로 성공적인 제균치료가 됩니다.

    1차 치료에 실패하였을 경우 2차 혹은 3차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헬리코박터 제균치료가 실패하는 이유로는,

    1) 약을 정해진 용법과 용량에 따라 적절히 복용하지 못한 경우

    2) 헬리코박터균의 항생제 내성 때문에 복용한 약에 대한 저항성을 가져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2~3차 치료를 통해 약 95% 이상에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재감염률은 3%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가족 등 주변 감염자 유무가 재감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개월 이내 재발이 확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제균 치료 당시 숨어있던 헬리코박터균의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대변에서 나온 균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위액의 역류로 타액과 치아로 올라온 균이 다시 입을 통해 상대방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전이나 화장실 사용 후 손을 깨끗이 시는 위생 습관을 가지면서 가족 간에도 수저는 같이 사용하지 않으며, 국,찌개 등도 개인 그릇에 따로 덜어서 드시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른 위장관 질환 이환여부 확인을 위해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증상 없을 경우 2년마다)도 권장됩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9.17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 주변에 서식하면서 위암의 발생빈도를 높이는 균입니다.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여러가지 항생제 조합을 복용하여 치료를 시도하고 치료 후 완치가 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헬리코박터균은 강력한 위산이 존재하는 위의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균의 일종으로 검사에서 발견된다면 꼭 약을 먹고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당장은 증상이 따로 없을 수 있지만, 헬리코박터균은 장기적으로 위염, 위궤양은 물론 위암을 일으킬 잠재력이 있는 균이니 만큼 반드시 제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암의 가족력이 있고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면

    위암의 위험인자로 보고 교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장내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위점막층과 점액사이에 서식합니다. 이 세균은 우리나라에 비교적 높은 빈도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의 20%, 중년층의 70%, 그리고 노년층의 경우 90%가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또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위험인자로 분류되어 있으므로 제균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람들을 치료한다는 것은 비용-효과면에서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므로 현재까지 다음의 경우에 제균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1) 궤양을 앓고 있거나 앓았던 흔적이 있는 환자

    2) 저 악성도 점막관련림프조직종양 (low grade MALToma) 환자

    3) H. pylori 양성인 조기위암 환자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창윤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헬리코박터 균의 경우 위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위암까지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균이 나오면서 증상이 있다면 가능하면 제균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온라인상 대화만으로 알 수 없으므로 가능하면 담당의사분과 면담 진행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면 제균치료를 하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소화불량이나 위궤양, 위암의 위험성이 약간 올라가기 때문이지요. 드시고 싶지 않다면 치료하지 않고 지켜봐도 상관은 없구요. 꼭 치료해야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약을 처방 받는다고 해도 본인 전액 부담으로 사서 먹어야 한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의 감염과 함께 위염이 동반되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주간 항생제를 이용한 제균치료를 해야합니다. 완치를 해야 추후 위암과 같은 합병증의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