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발이 부으면 사망이 몇년 안남은 건가요?
할머니께서 올해부터 발이 부으셨는데 하시는 말씀이 할아버지께서 2017년도 88세로 심장이 안좋아서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는데 할머니께서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에 발이 부으셨다고 하시는데 86세부터 발이 부어서 88세에는 발이 많이 부어서 발이 부으면 절뚝거리고 다니셨데요. 그리고 할아버지께서는 돌아가시기 몇년전부터 하루종일 잠만 잔다고 표현할 정도로 주무셨고 할머니께서는 밤에 주무시고 낮에는 깨어계세요 할머니께서 다리랑 발이 조금만 부어도 아프시다는데 할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발이 부었었고, 다른 노인들이 하는 말이 죽기전에 발이 붓는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저한테 이야기 하셨는데 노인은 사망 몇년전에 발이 붓나요? 작년 10월에 치매검사하면서 헤모글로빈 9.3이래서 병원에 가서 철분제 처방 받으면서 할머니가 발이 붓는다고 하니까 혈액순환제랑 칼슘주던데 올해1월에는 한쪽만 붓더니 지금은 양쪽이 붓는데 첫번째 부은 다른보다 두번째 부은 다리는 좀 덜부어요 노인은 사망 몇년전에 발이 붓나요?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발이 붓는 것과 사망 간에 특별한 연관성은 없습니다. 다만 발이 붓는 것은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콩팥이 제 기능을 못하는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므로 건강 상태가 발이 붓지 않는 사람에 비해 안 좋을 가능성이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국소적인 부종은 의외로 전신적인 문제를 암시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손과 발이 붓거나 눈주변이 붓거나 정강이 뼈 앞을 눌렀을때 피부가 들어갔다가 서서히 나온다거나 하는 증상이 있다면 부종을 야기할 수 있는 원인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고 심장과 신장기능에 대해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발이 붓는 증상만으로 수명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발이 심하게 붓는 증상이 있다면 그것이 염증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심장이나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었음을 의미하며 말기 심장 및 신장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장기간 생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발이 붓는것은 직접적인 사망원인이 되지 않습니다. 이에 발의 부종은 사망을 예측하는 척도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발이 붓는 증상만으로는 여명(얼마나 더 오래 지내실지)을 예측하기는 어렵답니다. 발이 붓는 원인이 무엇이냐, 원인에 대한 치료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어르신 들의 경우 거동을 안하고 침대에 누워만 계셔도 다리가 부을 수도 있답니다. 다른 상황을 잘 알 수는 없으나 빈혈로 인해서 다리가 붓거나 고혈압과 관련하여 심장 기능이 떨어져서 다리가 부을 수도 있으니 일단 철분제는 잘 드시고, 심장에 대한 검사나 치료는 주치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붓는다고 곧 돌아가신다고 볼 수는 없답니다.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다리가 붓는다고 해서 꼭 사망에 이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리가 붓는 원인에 따라 다르겠지요. 하지정맥류 같은 질환이라면 생명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지만 신부전증으로 인한 부종이거나, 심부전등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장기의 손상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면 생존율에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