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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한바위새27
머쓱한바위새27

나이들수록 우울한 생각이 원래 많아지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9
기저질환
X
복용중인 약
x

뭔가 주변 친구들을 보니 과거 활발했던 친구들도 뭔가 별일이 없는데도 우울한 생각을 많이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나이 먹으면 이런 경우가 보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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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기분의 변화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변화를 겪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쁠 수도, 화가 날 수도, 슬플 수도, 즐거울 수도 있겠지요. 언제나 즐겁기만 한 사람도 없고 언제나 슬프기만 한 사람도 없을겁니다. 만약 그렇다면 병적인 상태인 것이지요.

      치열한 경쟁 속에 살면서 기뻐할 일보다 우울한 일들이 더욱 많아지는 것 같지만, 그래도 인생에 볕들 날은 오지 않겠습니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다 보면 언젠가 원하는 바 이루실 수 있을 겁니다. 힘내십시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나이가 들어갈 수록, 감당해야 하는 스트레스의 양은 많아집니다

      일정한 울타리?안에서만 생활하면 되던 시기와 달리

      나와 생각이 다른 타인과 협상? 타협?해야 하는 일들이 늘어나고

      책임이 늘어나고, 타인과 비교도 늘어나고, 뭐 그렇습니다

      (예전만큼 스트레스를 해소할 모임이나 활동도 줄어들고...)

      그러다 보니 우울증은 아니지만, 우울감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우울해지냐고 물어보셔서 나이가 70~80대이신줄 알았습니다. 아직 너무 젊은 나이이시네요. 우울한 생각을 하는 것은 정상입니다. 다만 우울한 기분이 일상 생활에서 영향을 크게 주지 않는 경우라면 금방 극복이 가능한 것이지요.

    • 나이가 들수록 무조건 우울한 생각이 많아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생활하는 것에 있어 책임질 것도 늘어나도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긴 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노화과정에 의해 기분저하 등이 더 잘 올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30세도 되시지 않은 나이라면 노화에 의한 우울감의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