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항상 생수를 배달시켜서 먹는데, 사먹는 물을 계속 마시면 미세 플라스틱이 정말 몸에 쌓이나요?

제가 궁금한 건, 모든 생수 용기가 미세 플라스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건가요? ㅜㅜ 그게 아니라면 고온이 유지되는 한 여름이나 불량 플라스틱 용기를 제조하는 일부 생수 회사에 국한된 우려인지요? ○-○*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페트병 생수를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 미세플라스틱이 체내에 축적될 수 있다는 우려는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국내외 연구를 보면 섭취된 미세플라스틱의 90% 이상은 배변으로 자연 배출이 되나 150um 이하의 미세 입자나 나노 크기의 플라스틱은 소화관 내벽을 통과해서 혈관, 다른 장기로 침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위험은 일부 불량 용기 제조사나 한여름 고온 노출이라는 특수한 상황에만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페트병 생수는 제조, 유통 과정에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용기 자체의 미세균열과 소비자가 생수병 뚜껑을 열고 닫을 때 발생하는 플라스틱(PP, PE 등)의 물리적인 마찰로 인해서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물속으로 탈락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름철 직사광선과 고온 환경은 플라스틱의 노화를 가속화해서 검출량을 급증시키는 요인이 되겠지만, 상온에서 유통이되는 일반 제품도 위험으로부터 완전하게 자유롭긴 어렵습니다.

    일상적인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되도록 정수기 물, 끓인 물을 이용하시어, 페트병 생수를 드실 때는 직사광선을 피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며 개봉 후 되도록 빨리 소비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채택 보상으로 14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