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흔히 갭은 채우고 간다고 하는데
이게 그냥 심리적으로 채우고 가는건가요?
아니면 어떤 과학적 원리에 의해서 채우고 가는건가요..?
그냥 과거부터 채운적이 많았으니 그렇게 생각을 하는건지..
꼭 채워야 하는 이유는 모르겠는데 갭이 만들어지면 채우고 가는게 대다수라서 그 이유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갭은 채우고 간다'는 말은 과학적인 원리라기보다는 시장 참여자들의 행동 패턴으로 볼 수 있는데요. 갭이 발생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그 갭을 메우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예를 들어 주가가 급등하며 생긴 갭은 과도하게 올랐다고 판단하여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갭을 메우려 하고, 갭하락의 경우엔 과매도 상태로 보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갭을 채우려고 하는 심리가 작용합니다.
과거 데이터 상 갭이 메워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채우고 간다'는 말이 정설처럼 여겨지지만, 모든 갭이 반드시 메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시장에서 갭이 채워지는 것은 주로 투자자들의 심리와 미체결 주문의 체결 원리에서 비롯됩니다. 갭이 발생한 구간에는 미처 체결되지 못한 매수·매도 주문이 쌓여 있어서, 주가가 다시 이 영역으로 돌아오며 주문이 체결되고 시장 가격이 조정되는 과정에서 갭이 메워지는 현상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갭 채우고 가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어느 정도 심리적인 것들이 작용하기 때문에
갭이 채워지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것입니다.
과학적까지는 아니지만 통계적으로도 그렇고 사람 심리상 그렇게 움직이는게 크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비슷한 업종, 비슷한 매출, 비슷한 영업이익을 내는 두 회사가 있는데 A회사가 어떤 호재를 받아 주가가 상승하면 그뒤에 붙는 사람들은 이미 오른 A회사 보다는 비슷하지만 아직 주가가 덜 오른 B회사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두 회사간 벌어진 갭이 매워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의 갭을 채운다는 말은 심리적 매매패턴과 기술적 조정이 결합된 현상입니다.
갭 발생 후 투자자들이매수, 매도 불균형을 바로 잡으려 하면서 이전 가격대까지 주가가 되돌아가는 경향을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에서 갭을 채운다는 것은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해 비어버린 차트의 빈 공간을 다시 이전 가격 수준으로 되돌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매도자와 매수자 간 심리적 균형 회복과 세력이 자신의 물량을 정리하기 의해 갭 사이 가격 구간에서 거래를 유도하는 과정으로, 투자자들의 심리와 수급 조절로 갭이 메워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