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패브리칸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유튜브를 보다가 패션쇼에서 스프레이를 뿌리니 그게 옷이 되더라구요. 무슨 원리때문에 옷이 되는지 궁금하고 인체에는 해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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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리칸은 스프레이 내부에서는 액체를 유지하다가, 몸에 닿는 순간 섬유로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과학적 원리라기 보다는 마넬 토레스라는 박사가, 이러한 섬유가 되도록
여러 물질을 조합하고 연구한 끝에 나온 것입니다.
특허를 받았기 때문에 어떤 조합인지는 토레스 박사 외에는 알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에어로졸 내부의 섬유, 액체 폴리머를 혼합한 소재가 공기와 접촉할 때 순식간에 부직포 소재로 굳어지는 원리입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짧은 섬유들과 이 섬유들을 고정시킬 수 있는 바인딩 물질, 그리고 액체 형태가 분사 가능하게 하는 용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프레이를 분사하는 순간 짧은 섬유들이 밖으로 빠져나오고 휘발성 바인딩 물질이 이 짧은 섬유 분자들을 고정시킴으로써
옷의 형태로 굳게 되는 것입니다.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소재이며 인체에 무해하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