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병과 질염은 증상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스스로 구분하기가 쉽지 않아요. 가려움, 분비물 양이나 냄새, 배뇨 시 통증, 출혈 같은 증상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질염이 방치되면 골반염 등으로 번질 수 있고 성병 역시 전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특히 최근에 새로운 파트너와 관계를 가졌다면 성병 가능성을 먼저 염두에 두고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병원에 가시면 질 분비물 검사나 소변 검사, 필요에 따라 혈액 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확인할 수 있어요. 검사 결과에 따라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면 되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증상이 가볍더라도 미루지 말고 산부인과를 방문해 주세요. 내원 전 2~3일은 질 세정제 사용이나 관계를 피하시는 것이 정확한 검사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