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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3.19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파 영향 없나요?

전자기기는 전자파가 발생하잖아요.

그런데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는 머리와 아주 가까운 귀에 끼고 사용하고 거기다 블루투스라는 무선 기능을 사용하는데 두뇌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되드라구요.

문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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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편안한다람쥐12
    편안한다람쥐1221.03.20

    안녕하세요 아하 답변자 입니다.

    블루투스 전자파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시중에 유통되는 무선이어폰의 전자파는 휴대전화보다 낮은 수준으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전파연구원은 휴대전화, 무선헤드셋, 스마트워치, 디지털카메라 등 인체 가까이서 사용하는 휴대용 송신 무선설비의 전자파흡수율(SAR·Specific Absorption Rate)을 측정·관리하는데, 기준치인 1.6W/㎏을 넘어서는 기기는 시중에 유통될 수 없습니다. 이는 국제 권고 기준(2W/㎏)보다 엄격한 수준입니다.

    전파연구원에 따르면 휴대전화의 SAR 최댓값은 0.2∼1.0W/㎏ 선이며 일상생활에서는 이 수치가 더 떨어집니다.

    무선이어폰은 최대 0.2W/㎏ 선, 일상생활에서는 0.02W/㎏ 수준입니다.

    김기회 전파환경안전과 연구관은 "무선이어폰은 인체 가까이에서 사용하는 기기지만, 안테나 출력이 통상 5∼8㎽(밀리와트)로 고시에서 규정하는 기준치 20㎽ 이하여서 아예 측정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무선이어폰으로 음악을 많이 듣는데 휴대전화에서 음악 데이터를 전송하는 만큼 이어폰에서는 수신만 하기 때문에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사용해도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전자파는 태양이나 지자기장 등 자연 속에서도 발생하는 데다, 일상생활에 존재하는 전자파는 인체에 영향이 없는 만큼 지나치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의 인체 영향과 관련해서는 아직 학계 정설로 인정받는 연구가 없지만 전파연구원은 사전 예방 차원에서 어린이의 경우 가급적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하고, 통화할 때 휴대전화를 얼굴에서 조금 떼거나 이어폰 마이크를 사용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