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3일 전부터 배 아래쪽, 정확하게 말하자면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부위와 오른쪽 옆구리에서 웃거나 기침하거나 힘을 주면 뻐근하게 아픕니다.
또 다른 곳은 안그런데 오른쪽 옆구리는 누르면 약간 욱신거리고 눌렀다 땔 때에는 별로 아프지 않습니다.
최근에 학교 체육시간에 멀리뛰기 수행평가를 했었고 한 1주일 전에 모기 한번 물린것 제외하고는 상처같은건 없습니다.
자세한 통증 위치는 그림 첨부합니다.
우하복부의 통증은 급성 충수돌기염이나 게실염 등의 문제를 의심해보아야 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가스가 많이 차거나 해당 부위 장염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증상이 일시적으로 지나간다면 크게 신경 쓸 것 없지만 점차 악화되는 양상이라면 초음파, CT 등의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옆구리에 통증이 있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급성맹장염
맹장염은 맹장 끝에 붙어 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배꼽이나 상복부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점차 오른쪽 아래로 내려오면서 옆구리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 경우 옆구리 통증과 함께 헛구역질, 식욕감퇴, 변비나 설사가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2. 담낭염
담낭염은 간 아래 붙어 있으며 담즙을 저장하는 기관인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게 되요. 오른쪽 옆구리에 위치해 있으므로 이 부위에 통증과 함께 발열 및 오한, 황달증상이 나타난다면 담낭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3. 신장염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신장염의 경우에도 오한과 함께 오른쪽 옆구리에서 등까지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4. 간염
우측 상복부에 위치한 간은 체내 대사작용과 해독, 살균작용 등을 하는데 간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간염 등의 간질환이 생기면 쉽게 피로해지고 해당 부위 통증과 함께 소화가 잘 되지 되지 않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신장과 방광을 잇는 요로에 결석, 즉 작은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오른쪽 옆구리가 심하게 아프면서 구토와 식은땀 등의 증상이 동반한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가까운 병원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