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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빛의 밝기가 어느 정도 이상이면 시력손상에 노출이 되면 빛의 세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53

매일 노트북. 태블릿. 휴대폰을 보다보니 눈이 숩게 피로하고 좋지 않게 되는데 눈이 빛의 밝기가 어느 정도 이상이면 시력손상에 노출이 되면 빛의 세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눈의 피로와 시력 손상에 관한 걱정, 충분히 이해됩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노트북이나 태블릿, 휴대폰 등의 화면에서는 특정한 밝기의 빛이 방출되는데, 이로 인해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눈이 빛에 노출될 때 어떤 강도 이상에서 시력 손상이 발생한다고 구체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한 밝기의 빛에 장기간 노출되면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특히 블루라이트라 부르는 파란색 계열의 빛은 눈에 피로를 주고 수면 패턴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각 전자기기의 화면 밝기를 자동 조절 기능이나 수동으로 낮추어 설정하여 사용하고, 주변 조명도 조절하여 눈부심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시간 화면을 볼 때에는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를테면, 20-20-20 규칙이라는 것이 있는데, 20분마다 20초 동안 20피트(약 6미터) 거리의 물체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은 습관이 눈을 보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인공눈물 등을 사용하여 충분히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규칙적으로 눈꺼풀을 깜빡이는 것도 눈의 피로를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질문자분의 눈 건강을 위해 이러한 방법들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겠네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빛이 직접적으로 시력을 "손상"시키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과도한 노출은 눈의 피로, 건조, 두통,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루라이트(청색광)는 망막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눈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죠. 시력을 손상시킬 수 있는 빛의 세기는 보통 직사광선 수준의 고강도 광원(레이저, 강한 UV 등)이어야 하며, 일반적인 노트북, 스마트폰 화면의 밝기 수준은 그 정도에는 미치지 않습니다.

    빛의 세기는 칸델라(candela) 또는 룩스(lux)로 측정할 수 있으며, 실내 조명은 약 300~500 lux, 스마트폰 화면은 평균 300-600 nit(약 300-600 cd/m²) 수준입니다. 이 수치는 장시간 지속적으로 볼 경우 눈에 피로감을 줄 수는 있지만 즉각적인 손상은 잘 일어나지 않아요. 시력 손상이 우려되는 수준은 10,000 lux 이상, 특히 햇빛 반사나 용접 불꽃처럼 강한 광원에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화면 밝기를 주변 조도에 맞게 조절하고, 20분마다 20초간 6m 이상 떨어진 곳을 보는 20-20-20 규칙,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사용, 인공눈물 사용, 그리고 주기적인 안과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눈의 피로가 자주 느껴진다면 시력 문제 외에도 건조증, 안구 근육 피로 등이 원인일 수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