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존감, 불안한 인생이 싫어요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하고 싶어요..
작년 회사에서는 회사가 돈이없어 망해버리고
현 직장은 대표랑 팀장이 세트로 되지도 않을 일을 자꾸 벌리는데 그 똥 치우느라 매일 스트레스입니다.
특히나 지금 회사에서 7월쯤 권고사직 비슷한 제안을 해서
그 뒤로 언제 짤릴지도 모르니 불안합니다.
매일 매일 출근할때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기분입니다.
내 발로 나간다한들 이제 30대 초반이라 취업이 안될까봐 불안하고...
항상 남들한테 맞추고 눈치보고 자존감따위 없고..
이런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긍정적이게 생각하고 싶어도 안되네요. 인생이 꼬인거 같아요.
풀릴날이 오기나 할지.....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