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의사들이 나와서 술을 미친듯먹는거 아니면 간에 큰 무리는 없다고 합니다
어떤 의사들이 나와서 술을 미친듯먹는거 아니면 간에 큰 무리는 없다고 합니다
결국 간위험은 술이 아니라 간바이러스에 의한 간염이라는 데 이게 무슨말입니까
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술은 독성물질이라고 생각되며, 1잔만 먹어도 약간의 손해가 있다는게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다만, 지방간 까지 진행된다면 술을 줄이면 회복될 수 있지만, 간경화로 넘어가 버리면 (미친듯이 먹어서?)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술은 적당히 먹어서 선을 지키면, 아예 간이 망가지지 않는것은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어떤 의사의 견해인지는 모르겠지만, 알코올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으며 알코올이 체내에서 대사되어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히드도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간염 바이러스가 간암의 주요한 원인이 되지만, 알코올성 간염 역시 간경화나 간암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음주나 알코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발언이라 생각되며, 음주는 언제나 해롭다고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 성분을 간에서 해독을 합니다. 술을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마시는 정도라면 간의 능력으로 충분히 손상을 받지 않는 수준에서 다 해독이 되기 때문에 간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음주를 미친듯이 과도하게 할 경우 간이 술을 해독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게 되기 때문에 간이 손상되고 망가지게 됩니다. 그런 의미입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의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간을 손상시키게 되는데 그로 인해서 심각할 경우 간 부전까지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간의 위험은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에는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공부를 하지 않은 의사이거나...
술을 드시면 간에 좋지 않습니다. 하루 한잔은 약술이다는 근거없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