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는 꼭 먹어야 하나요?
비타민d가 암예방이나 각종질병은 예방해준다고 해서 고용량 또는 주사로 부족한 d함량을 채우려고 합니다.
근데 복용해도 수치가 항상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용량을 더 늘려야하나 아니면 계속 먹어야하나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비타민 D는 햇빛 노출을 통해 체내에서 합성되지만, 최근에는 실내 활동의 증가,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 등으로 햇빛 노출을 통한 비타민 D의 합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 결과 비타민D 부족이 확인되었다면 경구약을 드시거나 주사를 맞는 방법, 햇빛 노출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3개월 마다 한차례씩 접종합니다.
SPF 30인 햇빛 차단제를 바를 경우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은 95%가 억제되며, 피부색이 자연적으로 짙은 경우에 도 백인에 비해 3−5배 긴 시간 햇빛을 쬐어야 비슷한 정도의 비타민 D가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위도가 33도 이상인 지역의 거주자는 겨울에는 햇빛을 쬐어도 자외선이 부족하여 비타민 D가 거의 생성되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서울의 위도는 37.5도, 부산 35.1도, 제주 서귀포 33도) 노출 시간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은 없으나 (날씨, 구름정도, 계절에 따라 상이함) 충분한 비타민 D 합성을 위해서는 팔이나 다리쪽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거나 SPF가 낮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시고 피부를 20~30분 이상 햇빛 노출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선익 의사 /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비타민D 복용으로 문의주셨습니다.
비타민D 부족시 구루병이나 골다공증 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D의 일일권장량은 성인기준 400IU 정도이며, 지용성 비타민이여서 몸에 축적되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4000IU를 넘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식후에 드셔야 흡수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양제 외에도 햇빛에 적절히 피부를 노출시켜주시며 자연적으로 비타민D 합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비타민D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뼈가 튼튼하게하고 근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D가 결핍시 느낄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성피로
- 뼈가 약해져서 골절 위험.
- 근육이 약해짐
- 우울증 유발
Vit D의 수치를 정상화시키는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햇볕을 받으면서 몸에서 스스로 VitD를 합성시키도록 유도시키는 방법
2. VitD 알약을 평소에 꾸준히 복용하시는 방법 (매일 4000iu정도를 6개월정도 꾸준히 복용하시면 수치가 정상 범위로 올라가갑니다.)
3. VitD 주사를 맞으시는 방법 (2~3개월에 한번씩 VitD 주사 맞으시면 됩니다.)
이 중에서 2번 방법과 3번방법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평소에 알약을 챙겨드시기 힘들거나 그럴자신이 없으시는 분들은 2~3개월에 한번 Vit D 주사를 맞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