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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내과

로베르토
로베르토

폐렴 치료후 휴유증에 관해서 질문 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4
기저질환
기관지확장증,뇌성마비
복용중인 약
뮤테란캡슐,코푸정

기관지 확장증과 뇌성마비를 가진 상태에서 폐렴이 와서 항생제 치료 후 X레이상 염증은 사라진 소견이 보였지만 이후 잔기침과 무력감,미열이 지속되어 덱사,케토신 등을 증상 호전시까지 투여해보기로 하고 맞고 있는데 증상이 있지만 오래 맞아도 되는건지 언제까지만 투여해야 안전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처방해주신 선생님은 딱히 언제까지만 투여하자라는 말씀 없이 일단 치료해 보자고 하십니다.

X레이 소견에서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염증이 있을수 있다고 하셨고 자세히 알려면 CT촬영을 통해서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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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미세 병변이 CT에서 관찰될 수 있으므로 열감 등 불편 증상과 혈액검사 상 이상 소견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걱정되시겠으나 치료 기간이 정해져 있진 않습니다. 다만 스테로이드와 진통소염제를 장기간 투약 시 부작용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증상과 부작영 발생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투약 기간을 결정해야 하겠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폐렴 치료 후 나타나는 잔기침, 무력감, 미열 같은 증상은 흔히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덱사메타손과 케토신 같은 약물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 약물들은 염증을 완화시키고 증상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 복용은 신중히 접근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약물의 사용 기간은 환자의 증상 호전 여부와 치료 반응에 따라 조정됩니다. 오래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덱사메타손과 같은 스테로이드는 장기 사용 시 면역 기능을 약화시키거나 다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치료 기간을 정할 때 신중해야 합니다. 증상이 나아지면 점진적으로 약물의 용량을 줄여나가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은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약물 사용 중 발생하는 모든 변화나 새로운 증상은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X선에서 염증이 보이지 않는 경우라 해도, 미세한 염증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CT 촬영은 보다 정밀하게 폐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 역시 후속 치료 계획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데 참고자료로서 역할을 합니다.

    증상 관리와 함께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현재의 치료가 적절한지 지속적으로 의료진과 논의하며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과정을 통해 조금씩 증상이 나아질 수 있으니, 이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덱사메타손의 경우 보통 1-2주 이내 감량 또는 중단합니다. 케토신은 비스테로이드 진통소염제로 위장출혈이나 신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있어 장기 복용은 신중해야 합니다.

    잔기침이나 미열은 기관지 확장증 자체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증상이 있다면 말씀 들으신대로 CT 촬영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폐렴 치료 후에도 잔기침, 미열, 무력감 등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으며, 특히 기관지확장증 같은 기저질환이 있으면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는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X-ray상에서 염증이 사라졌다고 해도, 미세한 염증이나 분비물이 남아있을 수 있어 CT 촬영을 통해 더 정밀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뇌성마비 환자의 경우 기침이나 가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회복이 더디거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경과 관찰이 더욱 중요하죠

    덱사(스테로이드)와 케토신(소염진통제)은 증상 완화에 도움은 되지만, 장기 투여 시 부작용 위험이 있기 때문에 최소 용량으로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덱사는 면역 억제나 혈당 상승, 위장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담당 의사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하에 투여기간을 조절해야 하며, 수일12주 이상 지속 투여 시엔 점차 감량하는 방식으로 끊는 게 안전하구요

    증상이 계속된다면 CT 촬영으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 방침을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