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갈증을 느끼기 시작할 때는 물이 체내에 얼마나 부족한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오후 즈음 되면 가끔 갈증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사람이 갈증을 느끼기 시작할 때는 물이 체내에 얼마나 부족한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체내 총 수분량에서 2% 정도 손실하게 되면 가벼운 갈증을 느끼면 그 이상 같은 경우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이 갈증을 느끼기 시작할 때는 이미 체내 수분이 1-2% 정도 부족한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체내 수분량의 1%가 부족해지면 갈증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70kg의 성인이라면 700ml의 수분이 부족할 때 갈증이 오는 것입니다. 2% 이상 수분이 부족해지면 이미 두통, 피로감,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물은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갈증을 느끼기 시작할 때는 체내 수분이 1~2% 정도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 우리 몸은 수분 균형을 매우 민감하게 조절하는데, 체내 수분이 조금만 부족해도 뇌의 갈증 중추가 자극을 받아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체내 수분의 약 60%가 세포 내에, 40%가 세포 외에 존재하는데, 세포 외 수분이 2~3% 정도만 감소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갈증은 우리 몸이 수분 부족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갈증을 느끼면 물을 충분히 마셔 체내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갈증을 느끼기 시작하는 시점은 보통 체내 수분이 약 1% 부족할 때 입니다. 물론, 갈증을 느끼는 정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나이 성별, 건강 상태 등의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1%의 수분 부족은 비교적 경미한 탈 수 상태를 나타내지만 신체는 이미 수분 보충이 필요함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갈증은 신체가 경험하는 수분 부족의 초기 신호 중 하나로 이는 더 심각한 탈수 상태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알림 역할을 합니다.
성인 남성은 대략 하루에 3.7리터의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하루 약 2.7리터의 수분 섭취가 권장됩니다.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뇌가 신호를 보내어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갈증을 느끼면 이미 일정량의 수분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나 환경에 따라 갈증을 느끼는 시기나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우선 갈증을 느끼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탈수는 어떤 원인으로 인해 몸 속 수분 부족으로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없는 상태인데요, 탈수는 뇌의 갈증 중추를 자극하여 사람들이 더 많은 액체를 마시도록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는 갈증을 유발합니다. 정확한 갈증을 느끼는 체내 수분의 수치는 알 수 없습니다만 갈증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원인은 체내 수분부족입니다. 갈증이 나는 것은 우리 몸이 '물을 더 마시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며, 운동을 자주 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갈증을 느끼게 되고, 짠 음식을 먹었을 때에도 소금은 물을 끌어당기는 습성이 있어 짜게 먹을수록 혈액량이 증가하게 되며, 또 갈증을 느끼게 되어 수분을 더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