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

역사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드려요.

제가 2009년 방영된 드라마 선덕여왕을 봤는데요 신라 26대 임금 진평왕하고 김유신장군의 어머니 만명부인이 남매로 나온 거 같은데 실제 역사 상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검색해보니 어머니인 만호부인이 첫 남편과의 사이에서 진평왕을 낳았는데요

    남편이 일찍 죽자, 이번엔 자기 친오빠(또는 동생)인 숙흘종과 다시 결혼해서 만명부인을 낳았어요

    그러니까 두 사람은 어머니가 같으니 남매가 맞으면서도, 동시에 삼촌과 조카 관계까지 얽혀 있는

    그야 말로 아찔한 "매운맛 족보"였던 셈이죠

    드라마가 오히려 순화해서 보여준 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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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실제 왕실 계보를 바탕으로 한 설정이지 정사에 두 사람이 실제 친남매라고 직접 기록된 것은 아닙니다.

    만명부인은 진훙왕의 형제인 숙흘종의 딸이고, 진평왕은 진흥왕의 손자이므로 두 사람은 가까운 왕실 친족 관계였습니다

    드라마가 이를 각색한 것입니다.

    실제로는 3촌 관계로 만명부인이 진평왕의 당고모(종고모)가 됩니다...

  • 정사(正史)를 기준으로 보면

    실제 친남매는 아닙니다.

    복잡했던 혈연관계를 단순화한 것 같아요.

    『삼국사기』 에 의하면

    진평왕 : 동륜태자와 만호부인의 아들

    (동륜태자=진흥왕의 아들)

    만명부인 : 숙흘종의 딸

    (훗날 김유신의 어머니)

    동륜태자와 숙흘종은 다른 사람이니

    진평왕과 만명은 친남매가 아닙니다.

    다만 계보에 따르면 매우 가까운 왕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