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현재의 감정과 욕구가 미래에도 비슷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투사 편향이라고 부릅니다. 배가 고플 때 음식을 많이 사고, 기분이 좋을 때 미래에도 계속 긍정적일 것이라 예상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런 오류가 생기는 이유는 미래의 감정 상태를 정확히 상상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상황과 감정을 기준점으로 삼아 미래의 선호와 행동을 예측하게 됩니다. 개선하려면 중요한 결정을 한 번의 감정 상태에서 바로 내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을 두고 다시 판단하거나 과거의 비슷한 선택 결과를 참고하고, 미래의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까지 함께 생각하면 투사 편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인간은 인지적 편의와 감정의 영향으로 인하여 '현재의 나'를 미래에 그대로 투사하는 심리적 오류를 변합니다. 미래의 나를 다른 사람처럼 상상하고 감정이 가라앉은 뒤 결정하여 과거 데이터를 참고해 점진적으로 선택한다면 현재 감정과 조건을 과대반영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결국 미래의 나를 결정하는 것은 '나'가 맞지만 현재 감정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루하루 쌓아가면 결국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