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 자신이 정말 엄마로서 실격인듯 싶어요
저는 결혼하고 친구들과 거의 연락도 안하고 제가 사는곳이 오피스텔이어서 아기키우는 부모들도없고 저희 부모님도 일을 하시는분이고 시어머니는 안계셔서 아이키우는거에 대해누구의 조언도 듣지 못하고 그냥 제 나름대로 제 방식대로 아이를 키우고 케어를 했어요
그리고 오늘 신랑 친구부부와 저녁식사를 같이하기로 했고 저녁먹기전 잠시 백화점을 갔죠
저는 이제까지 아이옷을 고를때 그냥 무저건 이쁘고 귀여운옷만샀어요. 그런데 신랑친궁의 와이프분은 아이가 편하게 입을수있는 재질의 옷 위주로 고르더군요
그렇게 같이 아이옷을 사고 저녁을 먹으러갔는데 저희딸은 집에서 항상 밥을 잘 안먹어요 그래서 항상 고민이었죠
거기서도 제가 주는 밥을 안먹더라고요 생각이 없나 하고 그냥 나라도 챙겨먹자 생각하고 밥을 먹고있는데
남편친구 와이프분이 제 딸에게 장난을 치며 밥을 주니 잘 받아먹더라고요..전 그냥 멍하니 그 모습을보고 있었죠 그 분이 제 딸이 어느정도 배가 찰것같을때까지 계속주셨죠
저도 같은음식으로 따라서 줘보려고했지만 제가 주는밥은 안먹더라고요
그걸보니 제 자신이 부끄럽고 엄마로서 실격인듯 싶더라고요...가슴이 답답하고 창피했어요
저같은 상황에서 아이를 캐어하시는분들이 꽤있을듯 싶은데 다른분들께서는 어떻게 아이를 캐어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