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저혈압인지 저혈당인지 헷갈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원래 혈압이 정상인데

최근 한달간 밥도 잘 못먹고 잠도 잘 못자고 계속 쳐지는데 저혈압인가요? 어제는 식은땀 낫는데 저혈당인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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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혈압은 혈압이 낮은 것이고 저혈당은 혈당이 낮은 것입니다. 두 가지 모두 쳐지게 할 수 있으며 식은땀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증상을 통해서 두 가지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혈압을 측정해 보시고, 혈당도 측정해 보시면 저혈압 및 저혈당 여부에 대한 평가를 할 수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어지럽고 쳐진다면 둘 다 확인은 해 봐야 하지요. 다만 저혈당은 인슐린을 사용하는 당뇨 환자에서나 나타나기 때문에 가능성은 다소 떨어집니다. 물론 공복감에 의한 증상이 저혈당과 비슷할 수는 있어서 식사를 잘 할 필요는 있습니다. 일단 식사를 잘 하고 증상 호전이 되면 안 먹어서 그런 것이고, 잘 먹어도 그렇다면 혈압 측정도 필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지러움과 기운 없음이 반복되면 저혈압과 저혈당 중 무엇인지 참 헷갈리기 쉽지요. 보통 저혈압은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핑 도는 느낌이나 눈앞이 일시적으로 캄캄해지는 증상이 두드러지는 편이에요. 반면에 저혈당은 혈액 속 포도당이 부족해 발생하는 것이라 손발이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참기 힘든 허기짐과 함께 식은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상태 모두 어지럽고 힘이 빠질 수 있지만, 저혈당은 뇌에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아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예민해지기도 하니 마음의 변화도 함께 관찰해 보세요.

    가장 확실한 구분법은 증상이 느껴질 때 바로 수치를 측정해 보는 것이지만, 장비가 없을 때는 사탕을 한 알 드신 후 반응을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만약 사탕을 먹고 10분에서 15분 이내에 기운이 차려진다면 저혈당일 확률이 매우 높거든요. 반면 저혈압이라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식사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증상이 잦다면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편안하게 상담을 받아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혈압과 저혈당은 증상이 일부 비슷해서 혼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 다 어지럼, 식은땀, 힘 빠짐, 떨림, 멍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한 달간 식사를 잘 못하고 수면도 부족했다면 실제 저혈당처럼 몸이 반응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저혈당은 보통 공복 상태나 식사를 거른 뒤 증상이 심해지고, 식은땀·손떨림·심한 허기·불안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음식을 먹고 나면 비교적 빨리 호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저혈압은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럽거나 눈앞이 캄캄해지는 느낌, 기운 빠짐, 쉽게 피로함 형태가 흔합니다. 수면 부족·탈수·영양 부족이 겹치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 상태는 단순 저혈압·저혈당만으로 설명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 달 이상 식사를 잘 못하고 계속 처진다면 빈혈, 갑상선 문제, 스트레스·불안, 우울 증상, 영양 부족, 자율신경 문제 등도 함께 확인이 필요합니다.

    우선은 끼니를 너무 오래 거르지 말고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있을 때 실제 혈압과 혈당을 한 번 측정해보면 감별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실신, 심한 두근거림, 호흡곤란, 지속적인 체중감소가 있으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