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 사용시기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현재 입술 단순포진 상처가 있습니다.
바이락스클리어 사용 후 증상이 없어졌을때 에스로반 사용하였고
계속 지저분하게 딱지가 생겨 뜯어서 노스카나 바르고 있습니다.
밥먹을때마다 입을 벌리다보니 상처부위가 자꾸 째져서 피가 납니다. 그러다보니 또 딱지가 지저분하게 생깁니다.
지금 타이밍에 노스카나를 바르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입술 헤르페스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재발이 잦고 물집, 딱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노스카나는 항바이러스 연고로서 헤르페스 병변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현재와 같이 포진이 딱지 앓이 시기라면 노스카나를 도포하는 것이 적절한 관리 방법입니다. 노스카나를 하루 4~5회 정도 병변에 얇게 바르면 병변의 재상피화를 촉진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딱지 제거 시에는 병변 부위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딱지를 억지로 뜯어내기보다는 흐르는 물에 씻어내듯이 자연스럽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섭취 시에는 딱지가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천천히 드시고, 매운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입술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해 입 접촉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임의로 연고를 선택하지 마시고
가까운 이비인후과 방문해서 적절한 진단 받으시고 처방받기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이미 급성기가 지났으니 항바이러스제는 의미 없을 것 같구요. 흉터 연고 내지는 림밤 정도 바르면서 자극을 주지 않아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