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문제인지 제 증상 한 번 봐주세요

현재 콘서타 복용중입니다.

지금 제가 겪고 있는 증상은 수족냉증, 오한, 피로감 등입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면 목젖 부분에 근육통 같은 느낌의 통증이 있습니다. 누르기만 해도 약간의 통증이 있습니다. 그런데 혹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통증이 생긴지는 10일 정도 되었습니다.

실내에 오래 앉아있다보면 손발이 너무 차가워져서 나중에는 오한까지 느껴집니다. 춥지 않은데도 그럽니다. 원래도 수족냉증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 너무 심해졌습니다.

피로감이 엄청납니다. 졸린 느낌이랑은 다른데, 눈이 너무 무겁고 온몸이 물에 잠긴 것 같은 피로감이 확 몰려옵니다.

그리고 화농성 여드름이 엄청 심해졌습니다.

체중은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 많이 감소된 상태입니다.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있고 운동도 10여년간 꾸준히 해왔습니다. 불면증이 있어 가끔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목쪽의 통증은 겨울이 올 때마다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느껴왔던 것 같습니다. 수족냉증도 오래 되었구요

갑상선의 문제일까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