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돈 요오드액은 누가 개발을 했으며 주요 작용은 무엇인가요?
흔히들 빨간약으로 불리는 포비돈요오드액은 누가 발명을 했으며 언제부터 대중에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어떤 작용으로 인해 소독과 살균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포비돈 요오드액은 1955년 독일의 화학 회사인 이게파르벤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주요 작용은 광범위한 병원체에 대한 살균 및 소독입니다. 세균, 곰팡이, 아메바,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체를 죽여 상처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가글이나 질 세척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오염된 물을 정수하는 데도 활용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요오드의 소독 효과는 1829년 프랑스 의사 장 루골이 처음 발견했습니다. 그는 요오드화칼륨을 물에 녹여 의료기기를 살균하는 데 썼으며 1839년 미국으로 건너가, 부상자의 상처를 소독하는 용도로도 쓰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포비돈 요오드액은 외피용 살균 소독제로 분류되어 있는 약물입니다. 이 약물은 포비돈 요오드의 단일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미 브랜드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의 포비돈 요오드액은 단일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빨간색을 띄는 성상 때문에 포비돈이 빨간약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약물은 찢긴 상처, 화상, 궤양, 농양, 감염된 피부 소독 목적으로 사용되며, 수술 부위에서도 살균 소독에 활용됩니다.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독약 중 하나입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며, 하루에 수회, 환부에 적당량 발라주시면 됩니다. 다만, 일시적인 자극감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