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냉장고에서 꺼내서 식탁위에 몇시간 놓아둔 우유가 고소하게 변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냉장고에서 꺼내서 식탁위에 몇시간 놓아둔 우유가 매우 고소한 맛으로 변했습니다. 맛이 좋아지다보니 일부러 실온에 몇시간 놓아두다가 마시기도 합니다. 왜 우유가 고소하게 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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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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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원영 전문가입니다.
우유를 실온에 놔두면 젖산균이 유당을 젖산으로 변화 시킵니다. 그래서 우유는 산도가 약간 올라가고 맛도 조금 변화하게 됩니다. 이것이 발효과정이라 할 수 있는데, 그래서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너무지나치면 상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여름철과 겨울철에 생산되는 우유에는 맛의 차이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름철 우유의 유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우유가 실온에 둔다고 더 고소해진다는 것은 찬우유보다 실온 우유가 더 맛을 잘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