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왕 루이 16세는 재정 위기로 삼부회를 열었지만 시민 대표들이 별도의 국민의회를 결성하였습니다. 파리 시민들은 국왕이 국민의회를 해산하고 혁명을 탄압하려 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은 무장하기 위해 7월 14일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여 화약과 무기를 탈취했던 것입니다. 당시 수감자는 7명뿐이었지만 바스티유 감옥은 왕의 명령만으로 사람을 가둘 수 있던 절대왕정의 상징이었습니다. 그 함락은 왕권이 시민의 힘 앞에서 무너졌음을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이로써 프랑스 대혁명은 의회 중심의 개혁 운동에서 민중이 주도하는 혁명으로 전환됐고, 이후 봉건 특권 폐지와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 공화정 수립으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