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재 처음으로 빚지는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나요?
어떻게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아무리 파산신청을 하더라도 한계가 있을텐데
말입니다
하루하루가 매우 두렵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정부지출이 oecd편균에 비하면 낮은 편입니다
개인들이 알아서 살라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요즘 누구들은 수십억짜리 아파트를 사고 주식으로 큰 돈을 버는 반면
라면에 김치먹기도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빚지는 사람이 증가한다는 것은 빈부격차가 더욱 더 벌어지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뭐라고 해서 먹고 살아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은근히다채로운김치전님.
현재 자료만으로 생애 처음 빚을 지는 사람 자체가 급격히 늘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통계에서 말하는 신규 대출은 기존 차주의 추가 대출이나 대환대출도 포함하므로 처음 빚진 사람과는 다릅니다.
다만 가계부채가 다시 증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2026년 1분기 가계신용은 1,993조1천억 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었고, 전 분기보다 14조 원 늘었습니다. 신규 대출도 30·40대의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반등했습니다. 차주 1인당 신규 대출액은 평균 3,542만 원이었으며,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은 평균 2억2,939만 원으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컸습니다.
문제는 모든 사람이 동시에 무너지는 상황이라기보다 취약계층의 상환 능력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은 2026년 1월 0.42%였지만,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84%로 더 높았습니다. 취약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2025년 3분기 11.09%까지 올라 일반 차주와 격차가 매우 컸습니다.
개인회생 신청도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5년 개인회생 신청은 14만9,146건이었고,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도 6만7,442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7% 늘었습니다. 반면 개인파산은 최근 수년간 연간 4만 건 안팎으로 비교적 일정했습니다. 즉 일할 소득은 있지만 원리금을 감당하지 못해 회생을 신청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은 전 국민이 갑자기 파산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전체 연체율은 아직 금융시스템이 감당할 범위지만, 자영업자·저소득층·다중채무자·고금리 신용대출 이용자에게 위험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두려울 정도라면 거시경제 뉴스만 계속 확인하는 것은 불안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본인 상황은 총부채보다 월 소득에서 필수생활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원리금을 감당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연체 전이라도 금융회사에 만기 연장이나 상환방식 변경을 문의하고, 감당하기 어렵다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을 먼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회생은 일정한 소득으로 일부를 장기간 갚은 뒤 나머지를 조정받는 제도이므로 파산과도 다릅니다.
지금은 사회 전체의 붕괴를 걱정하기보다 본인의 월 상환액과 현금흐름을 먼저 통제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응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가계 대출 총액이 2천조가 좀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증시가 좋아서 신규로 대출받아서 주식투자 한 투자자들이 아주 많은게 현실입니다
그러다 요즘 증시가 안 좋아서 대출 받아 주식투자 한 투자자들이 너무 안 좋긴 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금수저 아니면 현생 살기 어렵네요 저도 주말에라도 치킨값이라도 더 벌어보자고 앱테크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살다보면 또 좋은 날도 오겠죠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 고금리가 지속되며 생활비 문제와 소득 문제로 생애 최초 소액대출을 받거나 카드론을 받는 청년층과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다중채무로 이어지거나 개인회생, 파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처음 대출을 받는 20~30대 청년층과 고령층의 비율이 크게 늘었습니다.
또한 1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2금융권에서 대출을 시작하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채무 조정을 신청하는 건수가 실제로 역대급으로 늘어나면서 법원의 회생, 파산 담당 부서도 업무 과부하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연체나 채무조정 신청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현재 금융당국은 연체관리와 채무조정을 확대하는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