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모기 등에 효과가 좋은 스프레이 어떤것이 잇을까여?

공원에 보며는여, 숲길이 잇는데여, 거기만 지나갓다 하며는여, 물 고인곳이기도 해서 그런것인지 모르겟지만,

모기랑여 이상한 파리 비슷한 게 습격을 하는데여.

그런것들 가까이 못오게 뿌릴만한 게 어떤거가 잇는지 화학전문가를 통해서 알고시퍼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숲길이나 습지의 모기와 파리에게 안 물리기 위해서 뿌려야 하는 스프레이 중에 이카리딘이나 DEET 성분이 포함된 기피제 스프레이가 효능이 좋습니다. 이 화학 물질들은 벌레의 후각 수용체를 교란해 사람의 체온과 땀 냄새를 감지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산모기뿐만 아니라 독한 먹파리 퇴치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옷감이나 소지품을 손상시키지 않고 끈적임도 적어 유용합니다. 사용 시에는 피부뿐만 아니라 모기가 잘 뚫는 바지 밑단, 신발, 모자 등 옷 위에도 골고루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에는 직접 분사하지 말고 손에 덜어 목 뒤나 볼 쪽에 살짝 발라주면 벌레 접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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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화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모기나 작은 날벌레를 막는 스프레이는 어떤 유효성분을 사용하는지가 가장 중요한데요, 효과가 입증된 성분으로는 우선, DEET가 있습니다. 가장 오래 연구된 성분으로, 모기와 진드기, 일부 파리류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농도 20~30% 정도면 일반적으로 4~8시간 정도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숲길이나 등산처럼 벌레가 많은 환경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다음으로 피카리딘의 경우에는, DEET와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가지면서 냄새가 적고 피부 자극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플라스틱이나 안경테를 손상시키는 경우도 거의 없어 최근 많이 추천되는 성분입니다. IR3535는 효과는 좋은 편이지만 DEET나 피카리딘보다 지속시간은 다소 짧습니다. 일상적인 산책에는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레몬유칼립투스 오일의 경우에는 식물 유래 성분으로 일정 수준의 기피 효과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지속시간은 DEET나 피카리딘보다 짧습니다.

    공원 숲길에서 모기와 작은 파리처럼 생긴 벌레가 많이 달려드는 경우에는 모기뿐 아니라 각다귀, 깔따구, 등에나 산모기류일 가능성도 있는데요, 이런 곤충들도 사람의 체온과 날숨의 이산화탄소, 땀 속의 젖산과 암모니아 등의 냄새를 감지하여 접근합니다. 이때 기피제는 이러한 냄새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곤충의 후각 수용체를 혼란시켜 사람의 존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즉, 벌레를 죽이는 살충제가 아니라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화학물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프레이만큼 중요한 것이 사용 방법입니다. 노출된 피부뿐 아니라 바지, 양말, 신발 주변에도 가볍게 분사하면 발목 주변으로 접근하는 모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다만 얼굴에는 직접 뿌리지 말고 손에 덜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