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0.2 정도 낮아진다고 눈이 엄청 불편해지나요?
작년 건강검진 때 시력 0.9 0.6 나왔는데 눈이 좀 잘 안 보여서 시력검사를 다시 했는데 1.0 0.4 더라구요 0.2 차이가 많이 큰 차이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시력이 0.2 정도 낮아지는 것이 눈에 미치는 영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력 변화는 특히 상대적으로 잘 보였던 눈이 더 나빠졌을 때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질문자분의 경우, 시력이 0.9에서 0.6으로, 또 다른 쪽은 1.0에서 0.4로 변했음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변화를 겪으면서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시각적 불편함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일상에서 시력을 사용할 땐, 두 눈의 합산된 시력을 활용하게 됩니다. 한 쪽 눈이 다른 쪽보다 더 나빠질 경우, 좋았던 눈에 부담이 가해져 피로감을 더 느낄 수 있어요. 1.0과 0.4의 차이는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겠지만, 안정적이고 선명한 시야를 유지하는 데 있어선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은 특히 글씨를 많이 보거나 운전을 할 때, 그리고 어두운 환경에서 더욱 두드러질 수 있죠.
질문자분의 경우, 현재 느끼는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병원에서 시력 변화를 정밀하게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시력 교정을 통해 일상에서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시력이 0.2 정도 차이가 나면 눈이 조금 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력이 0.4 정도로 낮아졌다면 그 차이가 어느 정도 체감될 수 있어요. 0.6에서 0.4로 떨어지면 가까운 거리에서 책이나 휴대폰을 보기 어려워질 수도 있고, 멀리 있는 물체도 조금 더 흐릿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0.2 정도 차이로 일상생활에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기도 해요.
시력이 0.4 정도면 여전히 교정용 안경이나 렌즈를 사용하면 거의 정상적인 시력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시력이 계속 떨어지지 않도록 눈 건강을 챙기고 주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눈의 피로나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안과에 가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