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를 쓰지 않고 죽은 사람은 한이 큰가요?

쓰지 않고 죽은 사람에 비하면 말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면

매우 감사드립니다

항상 화이팅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니요. 유서를 안 쓰고 돌아가셨다고 해서 무조건 한이

    더 크다고 볼 수는 없어요.

    ​사람마다 떠나게 된 상황이나 이유가 다 달라서,

    유서가 있냐 없냐로 그 사람의 한 크기를 가늠할 순 없거든요.

    이해하기 쉽게 몇 가지로 정리해 드릴게요.

    ​1. 유서를 못 남긴 건 상황 때문인 경우가 많아요

    • ​갑작스러운 사고나 급사

    사고나 심정지처럼 갑자기 당한 분들은 애초에 유서를 쓸 시간이나 정신적 여유 자체가 없었던 거죠.

    한이 남아서라기보다는 그냥 너무 갑자기 가신 거예요.

    •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심적으로 너무 지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 경우에도,

    마음을 글로 정리할 틈도 없이 에너지가 바닥나서 못 남기고

    가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2. 유서가 있다고 한이 없는 것도 아니에요

    ​

    • 유서를 쓰고 가는 경우

    오히려 억울한 점을 풀고 싶거나,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혹은 억울함을 호소하려고 남기는 경우가 많아요.

    즉, 오히려 글로나마 풀지 못한 억울함이나 감정이 진하게

    남아있는 경우도 꽤 있죠.

    • ​유서가 없는 경우

    반대로 평소에 주변 사람들과 마음 표현도 잘하고 삶에 큰 억울함이나 미련이 없는 분들은 굳이 유서를 안 남기고 편하게 가시기도 해요.

    ​요약하자면

    ​유서라는 건 그냥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나 기록'일 뿐이라서, 이걸로 그 사람이 품은 한의 크기를 잴 수는 없어요.

    ​결국 그분이 떠날 때 어떤 마음이었을지는 살아온 과정이나

    주변 관계, 마지막 순간의 상황 같은 복합적인 이유로 결정되는

    거라 단순하게 유서 유무만으로 판단하긴 어렵답니다.

  • 유서를 쓰지않고 죽은 사람은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유산을 남겨 줄 사람이 얼마 없는게 아니고서야 유언으로라도 남기겠죠.

    대부분 사고로 유서를 쓰지 못하고 죽어서 한이 남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