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과청 있어요, 사과잼처럼 만들어 두고 물이나 탄산수에 타 마시면 상큼한 사과차가 되는 거예요.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해요.
먼저 사과를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잘게 깍둑썰기 해주세요.
그다음 손질한 사과와 설탕을 1대 1 비율로 준비해서, 소독한 유리병에 사과 한 층 설탕 한 층 켜켜이 담아주시고요.
맨 위는 설탕으로 덮어야 곰팡이가 안 생겨요.
실온에 하루 정도 두면 설탕이 녹으면서 즙이 나오는데, 그때부터 냉장 보관하시면 돼요.
하루 한 번씩 저어 설탕을 골고루 녹여주고, 2주에서 3주쯤 숙성하면 맛있는 사과청이 완성돼요.
사과로 차를 잘 안 해 먹는 이유는 맛이 없어서라기보다, 사과는 향이 은은해서 청으로 만들면 유자나 레몬처럼 향이 확 살진 않거든요.
그래도 계피 한 조각을 같이 넣어 숙성하면 향이 훨씬 풍부해져서 사과 계피차로 즐기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