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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에게
별똥별에게

저희강아지가 응가할때 두발로 서서 해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성별
암컷
나이 (개월)
8세

보통 강아지들은 어정쩡하게 등을 활처럼 휘고 움츠린 자세로 응가를 하잖아요.

그런데 저희강아지는 응가가 마려우면 사람처럼 두발로 서서 안절부절하며 잠깐씩 걸어다닙니다.^^;;; 그러다가 앞발로 벽을 붙잡고 서서 응가를 해요. 이게 배변습관이 그리형성 된건지 본인이 사람이라고 착각하는지 궁금하네요.

배변은 잘하고 아픈데도 없는데 응가자세가 독특해서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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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다리에 매우 부담이 많이 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자세를 교정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배변패드 주변에 울타리르 쳐보시고,

      울타리를 점차 제거하여 편하게 네발로 응가를 할 수 있게 유도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응가 자세는 강아지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 강아지가 허리나 다리에 통증이 있으면 응가 자세를 잘 취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 디스크나 고관절 형성부전과 같은 질환은 강아지의 응가 자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응가 자세도 변할 수 있습니다. 제일 유력한 후보가 습관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사람처럼 두발로 서서 응가를 하거나, 벽을 붙잡고 서서 응가를 하면서 주인의 칭찬이나 관심을 받았다면, 그것을 습관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습관적인 응가 자세는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두어도 되지만, 만약 바꾸고 싶다면 강아지에게 적절한 응가 장소와 자세를 가르치고, 그렇게 할 때마다 칭찬과 보상을 해주시면 차차 개선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허리가 아픈 강아지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디스크 수술 후에 많이 보이는 증상이기도 하기에 디스크 수술 수준의 통증이 허리에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최근 6개월 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꼭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정말로 특이한 자세입니다 이제까지 들어가지도 못한 자세입니다 그렇게 하면은 나중에 다리에 큰 문제가 생길 확률이 많을 겁니다 강아지는 응가 할 때 굉장한 힘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벽을 잡고 서서 하면은 뒷다리 관절에 엄청난 문제가 생길 확률이 많습니다 고칠 수 있으면 고쳐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두 발을 서서 이렇게 볼일은 보는 경우 항문의 공간 확보가 잘 되지 않아서 변의 두께가 얇게 나올 수도 있고 주변 털에 묻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습관이 이렇게 되었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혹시나 묻거나 소량의 변실금 및 잔변감이 있는 경우 잘 관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