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순 적심은 보통 맞는 방향입니다. 다만 애호박은 “무조건 자른다”기보다, 옥상처럼 공간이 좁을 때 어미순을 한 번 끊고 아들순을 1~2개만 남겨 키우는 방식이 많이 쓰입니다.
애호박은 재배 환경에 따라 방법이 달라집니다. 넓은 밭에서는 원줄기 중심으로 길게 키우는 방식도 있고, 좁은 텃밭이나 옥상에서는 공간과 통풍을 위해 순을 정리하는 방식이 더 유리하다고 안오는겁니다.
옥상 텃밭이라면 보통은 다음처럼 하는 게 무난합니다.
본엽이 대략 5~6장 정도 나왔을 때 어미순 생장점을 한 번 적심합니다.
아래에서 나온 아들순 중 튼실한 1~2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합니다.
덩굴이 너무 복잡해지면 햇빛과 통풍이 나빠져 착과와 생육이 떨어질 수 있으니, 곁순은 계속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