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상장 해외 ETF의 매매차익은 일반적으로 배당소득으로 분류되어 과세됩니다. 중요한 것은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인데, 피부양자는 연간 소득 요건을 초과하면 자격이 박탈될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피부양자 유지 여부는 금융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등을 합산한 연간 소득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ETF 매매차익이 크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얼마까지 수익을 내도 된다고 일괄적으로 말하기는 어렵고, 다른 소득이 있는지 여부도 함께 봐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남편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되어 계신 상태라면 ETF 투자 규모가 커지기 전에 세무사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익 자체보다 피부양자 자격 상실로 인해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가 발생하는 것이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